안성시, 집행부.의회 지속적인 화합 도모

기사승인 2024. 09.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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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와 소통 강성 안성 발전 위한 협력 다짐
안성시, 집행부.의회 지속적인 화합 도모
최승혁 의원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최호섭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9일 시장집무실에서 열린 시와 시의회간 지속적인 협치와 결속을 위한 간담회에서 손을 잡고 있다./안성시
경기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지속적인 협치와 결속을 위해 손잡았다.

안성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유태일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표),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 강화를 위한다는 취지에서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안에 대해서는 최근 위탁기관이 변경된 서안성체육센터의 애로사항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포식을 비롯한 9월 개최 행사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전국 지자체 외유성 해외연수와 관련해서도 충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번달에 개최 예정인 토론회에 대해서도 의논됐다.

최호섭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안성시의회의 쇄신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 방법의 하나로 토론회를 구상 중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후 열릴 10월 정례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예산 심의 등에 대해 의논하기로 했다.

안정열 시의장은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전한 토론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정례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의 화합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안성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바탕으로 안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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