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기획전시 ‘양육, 함께 성장하다’ 개최

기사승인 2024. 09. 10. 16: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구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2월 23일까지
대구교육박물관, 기획전시 ‘양육, 함께 성장하다’ 개최-2
9일 대구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 앞에서 '양육, 함께 성장하다' 기획전시가 열린 가운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양육의 의미와 교육의 역할을 조명하는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양육, 함께 성장하다'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양육의 의미를 살펴보고 가정·사회·교육의 역할을 짚어보고자 마련됐다.

전시 △1부-'뱃속에서부터 시작된 양육'에서는 임신부의 보살핌인 태교부터 세상에 나온 아이가 가족·사회·학교의 보살핌 속에서 한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2부-'엄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에는 전통 시대 교육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유교 교육을 중심으로 지적인 성장뿐 아니라 인성까지 쌓아 올바른 인간으로 자라나는 교육 형태를 다룬다.

△3부-'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에서는 오늘날 아이들이 가족과 사회, 학교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양육에 있어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보육 기관 등의 도움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발맞춰 지원하는 사회와 교육기관에 대해 다룬다.

홍진근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미래의 꿈나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무료로 운영된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