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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명작 만난다” 삼성물산 르메르, 문화예술 이벤트 지속 전개

“한여름의 명작 만난다” 삼성물산 르메르, 문화예술 이벤트 지속 전개

기사승인 2024. 09. 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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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서 국내 첫 영화 상영회 전개
다음달까지 북 리딩룸도 운영···도서 큐레이션 제시
사진 3.  TASTE OF SUMMER'
삼성물산 패션부문 르메르의 영화 상영회 '여름의 기호' 현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가 문화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잇달아 전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전한다.

11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야외 정원에서 영화 상영회 '여름의 기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르메르는 새로운 영감과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지난 4월에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영화 전문 독립서점인 '파움스서울'과 협업해 야외 영화 상영회 및 도서 큐레이션을 기획했다.

르메르는 문화, 예술과 맞닿아있는 이벤트를 통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가 지닌 다면적인 속성을 공고히 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문화적 가치관과 창의력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르메르는 '여름의 기호' 상영회를 통해 3편의 여름 영화를 공개했다. 상영작은 자끄 로지에 감독의 '오루에 쪽으로'와 소마이 신지 감독의 '이사', 루크레시아 마르텔 감독의 '늪'으로 르메르와 파움스서울이 직접 엄선한 여름 명작으로 구성됐다.

상영회에는 배우 문소리와 시인 유진목, 영화감독 장건재가 무비 토크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르메르의 철학을 바탕으로 영화에 담긴 여름의 정취, 몽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서사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르메르는 다음달 31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2층에 북 리딩룸을 운영한다. 르메르와 파움스서울이 함께 선정한 도서 큐레이션으로 구성된 리딩룸에서는 영화 비평서, 시네아스트(영화인)의 노트, 시집, 사진, 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만나볼 수 있다.

남호성 해외상품4팀장은 "영화 상영회와 북 리딩룸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영감과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국내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문화예술적인 접근을 통해 경험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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