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기사승인 2024. 09. 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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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우석병원 연휴 5일간 24시간 응급실 운영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비상진료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김제우석병원이 추석 연휴 5일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인 믿음병원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6일, 17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소아 청소년을 위한 진료를 실시한다. 공공심야약국인 나은온누리약국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문을 열어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료 요구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 전국적인 의료대란에 대처하기 위하여 명절 당일 김제시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하며, 병·의원 92개, 휴일 지킴이 약국 66개, 보건진료소 8개를 운영해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 김제시청 및 김제시보건소홈페이지 △보건복지부 콜센터(△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병·의원 및 약국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운영 여부 및 시간을 유선 확인 후 방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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