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NH농협은행,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협약

기사승인 2024. 09. 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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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1 합천군
김윤철 합천군수(오른쪽)가 10일 군청에서 NH농협은행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했다./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10일 군청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NH농협은행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돼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전액 보증 혜택을 받게되며 군은 3년간 2%의 이차보전 지원을 병행해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에서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기업의 경영 상황 개선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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