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귀농·귀촌 상담, 서울시민들 호응

기사승인 2024. 09.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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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일대일 맞춤형 상담 진행
청년정착·농촌유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시민들 관심 집중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자치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대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및 청년 정책 맞춤형 상담과 홍보 행사를 가졌다./윤복진기자
전북자치도는 11일~1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대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및 청년 정책 맞춤형 상담과 홍보 행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전북귀농귀촌연합회가 주도해 기획됐다.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을 통해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자치도는 행사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책, 청년 지원 정책, 농촌 유학 프로그램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 미래 농업과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많은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귀농귀촌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도시민들에게 전북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로서,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남원 한과, 완주 생강, 진안 홍삼 등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농촌에서의 경제적 기회를 도심 속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재능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무대 공연과 한궁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도시와 농촌의 소통을 촉진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등 대도시 시민들에게 전북의 귀농귀촌 정책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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