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년창업가 육성사업으로 창업 꿈나무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24. 09. 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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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가 대상 창업유관기간 현장견학 실시
창업
고령군의 청년 창업가들이 11일 창업유관기관 현장견학에 참여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지역의 청년 창업 꿈나무들을 위한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해당 사업에 대한 일환으로 창업유관기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군과 고령군농촌활성화센터가 함께 운영한다. 창업 이해와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의 창업 친숙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1인당 12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이날 현장견학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은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평소 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한 청년 창업가는 "국내외 시장 트렌드 파악과 성공 사례 학습을 통한 창업활동의 동기를 부여받고 청년 창업가의 도전
의식과 창업가 정신 배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청년 창업가의 특화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창업연계 지원을 알아가는 데 좋은 기회로 다가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형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확대와 내실화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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