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항공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체결

오산대학교와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들이 지난 6일 항공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산대

오산대는 지난 6일 ㈜에어프레미아와 항공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대 허남윤 총장과 산학협력처 정대진 과장 등과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 박영철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항공업계 관련 정보 교환과 현장실무 교육 연계, 전문 기술 인력의 교육 지원 등 항공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로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017년에 설립된 하이브리드(HSC) 항공사로 고품질 서비스와 합리적 항공 운임으로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중장거리 노선을 확장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는 항공사로 꼽힌다.

오산대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 체결로 오산대학교와 ㈜에어프레미아간 항공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춰 대학과 항공사의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