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다문화 가정에 명절음식 전달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명절 음식으로 사랑의 마음 전해

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기위한 전통음식을 만든 후 안혜영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여주시니어클럽에서 여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전통음식을 만들어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원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에게 한국의 따뜻한 고유 명절 분위기와 미풍양속을 전하기 위해 지난 12일 임직원들이 전통음식인 오란다 강정, 송편, 전통식혜 등을 만들어 손편지와 함께 여주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추석은 가족이 다같이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로, 다문화가정이 소외되지 않게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안혜영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전통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회서비스원이 다문와 가정과 함께 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