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 가동

기사승인 2024. 09.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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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및 내과·외과 등 필수 진료과 의료진 응급센터 상주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자정까지 소아응급 진료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기북부 지역 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기북부 지역 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의정부을지대학교 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추석 연휴동안 경기북부 지역 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의료진을 추가로 보강하여 추석 연휴 내내 응급실 주야간 진료가 가능하고, 소아응급도 운영, 경기북부 주민들이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13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오는 16∼18일 추석 연휴 동안 의료진을 보강해 24시간 응급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응급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성묫길 예초기 사고, 벌 쏘임, 뱀 물림과 급성 복통, 교통사고 등에 대비한다.

추석 연휴 내내 응급센터에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교대로 주·야간 근무하고, 소아응급은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진료한다.

또 연휴 중간인 16일 월요일에는 필수 진료과(내과·외과·신경외과·정형외과) 전문의를 추가 배치해 응급센터 진료를 강화하고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북부의 거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명절 연휴 기간동안 응급센터 운영을 강화해 지역 내 진료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0월 1일에도 정상 진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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