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15일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 개소

기사승인 2024. 10.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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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최훈식 군의회 의장, 최태림 도의회 의원 및 군의원, 청년단체, 지역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를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의성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인 청춘어람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최훈식 군의회 의장, 최태림 도의회 의원 및 군의원, 청년단체, 지역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청춘어람은 옛 석화장 여관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다.

지상 1층은 청춘어람의 로비 공간으로 안내데스크, 1인 헬스장, 원데이클래스룸 등이 있다.

2층에는 공유오피스, 3층은 편의 공간으로 공유주방, 공용세탁실, 명상룸 등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4~7층까지는 총 17개실의 숙박공간이 조성돼 있다.

특히 숙박공간은 올 연말까지 의성군 살아보기 프로그램, 워케이션 체험 등을 위한 숙박으로 예약이 거의 마감된 상태로 지역주민과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홀이 상시 개방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회의, 포럼, 수업 등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돼 조성된 청춘어람은 2023년 8월 착공한 이래 올해 4월 준공됐다. 사용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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