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준 서해해경청장, 중대재해 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강조

기사승인 2024. 10. 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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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정비지원팀 현장 시설물 점검, 주요 장비 운용실태 등 확인
서해해경청
이명준 서해해경청장(가운데 손동작)이 지난 15일 목포해경전용부두의 함정정비지원팀을 방문해 현장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있다./서해해경청
최근 중대재해 발생과 처벌법이 강화 되고 중요성이 커지면서 해경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명준 청장이 전날 목포해경전용부두에 있는 함정정비지원팀을 방문해 현장 시설물을 점검하고 직원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의 관심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 이 청장은 크레인, 용접 장비 등 주요 장비 운용·보관 실태 등을 점검하고, 한층 더 강화된 사고 예방 시스템과 안전 의식을 주문했다.

또 장비 하나하나 설명을 듣고 만져보며 함정정비지원팀의 우수한 실적과 함정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인 자이로 나침반 정비를 통해 보여준 직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격려했으며,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방지를 위한 지휘관 교육도 병행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고예방 매뉴얼 확인, 안전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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