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레스데이 개최

기사승인 2024. 10. 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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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6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 상황 공유
숙박·교통·기업전시관 조성 등 주요 분야 브리핑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자치도가 6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도내 언론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윤복진 기자
전북자치도가 6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도내 언론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16일 도 출입기자단의 동행 취재를 통해 숙박과 교통, 기업전시관 구축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숙박시설에서부터 대회가 열리는 전북대학교까지 실제 이동 동선을 따라 브리핑을 하며, 전북을 찾을 재외동포 경제인의 동선을 점검했다.

먼저 호텔을 방문해 숙박시설 배치 현황과 대회장까지의 이동 동선, 셔틀 운행 간격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숙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뿐만 아니라 한옥 스테이 등 다양한 숙박시설 정보를 제공중에 있다.

대회기간 중 매일 1회 이상 청소 및 소독 등 위생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호텔을 출발해 대회가 열리는 전북대학교로 이동하는 동선에서 교통과 수송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도에서는 교통과 수송을 담당할 현장상황실을 구축하고, 주요역과 터미널, 호텔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와 행사장 순환 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여나갈 예정이며, 행사장 전반의 교통질서 유지와 주차장 지도 관리를 위한 교통관리소도 운영되게 된다.

대회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대책도 수립되며, 안전분야 자문을 통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재난대응팀 구성을 통한 현장 상황유지 등을 추진한다.

특히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방, 의료·보건, 위생점검, 환경정비 등 대회 참가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대회 주 프로그램이 운영될 기업전시관 조성은 현재 마무리 과정인 진행되는 공조, 전기, 통신 등 내부 설비 공사를 살펴봤으며, 완료되는 즉시 기관부스와 기업 전시 부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대회 기간이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단 하나의 빈틈도 없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회를 맞아 전북을 찾아올 재외동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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