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출신' 안철수 "여야 대표, 의정갈등 해법 최우선 논의해야"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내달 1일 열리는 여야 대표회담에서 의정갈등 해법이 최우선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의료대란은 가장 긴급한 민생 현안"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안 의원은 "정부와 이견으로 여당 입장이 난처하지만, 의료붕괴는 여야 모두 더 이상 피해갈 수 없다"면서 "야당도 국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에서 만큼은, 여당의 난처함을..

  • 존재감 커지는 '4金', 호남살이 '조국'…野 대선 레이스 예열
    민주당 대권주자들이 잠행을 깨고 존재감 부각 행보에 나서면서 야권 대선 레이스가 일찌감치 예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대선 선두주자인 이재명 대표와 각을 세웠고, 김동연 경기지사는 친문 인사들을 도정으로 불러들이며 세(勢) 확장에 나섰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광복절 특별복권으로 대선 출마의 길이 열렸다. 또 다른 야당인 조국혁신당에선 야권 텃밭인 호남에서 민주당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안팎..

  • 與 "연금개혁 추진은 고차방정식…누군가는 해야"
    국민의힘은 30일 전날 국정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연금 개혁에 대해 "쉽지 않은 길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밝혔다.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연금개혁은 정부가 강한 의지로 이끌고 국회가 빈틈없이 뒷받침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열고 연금·의료·교육·노동의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

  • 與 "野, 지역화폐법 당론 추진…망국적 포퓰리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지역화폐에 대한 국고 지원 의무화 법안에 대해 "빚내서 선심 쓰듯 생색내는 것만큼 쉬운 정책이 또 있나"고 비판했다.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부는 내년에도 '건전 재정'을 유지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제1야당은 또다시 무책임한 포퓰리즘만 남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은 지난 29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화폐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추석 전에 본회의에서..

  • 韓, 의대 갈등에 "심각한 상황 맞아…尹에 감정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의정 갈등과 관련해 심각한 상황이 맞다고 공언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당 연찬회 폐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국민께서 걱정하는 부분, 불안감을 갖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사 증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대안이 있으면 좋겠다. 제 대안만이 유일한 정답이란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한 대표는 당정갈등을..

  • [인터뷰] 용혜인, '딥페이크' 근절 입법…"국감서 경찰 태도 짚겠다"
    "경찰은 텔레그램 협조 없이는 가해자 특정이 어렵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비극적인 현실이다. 10월 국정감사에서 디지털성폭력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 대응을 확실하게 짚겠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디지털 성범죄 및 아동 성착취 범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그는 "성범죄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회가 나서서 디지털 성범..

  • 與 22대 정기국회 목전…"野 선동 차단·민생 챙기겠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30일 연찬회 마지막날 결의문을 통해 야당의 거짓 선동을 차단하며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가오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거야(巨野)에 맞서 국민에게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자세로 임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 폐회식에서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거대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석달 간 국회..

  • 與, 딥페이크 성범죄 해결 등 정기국회 입법과제 170건 선정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에서 6개 분야 170건의 입법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30일 2024년도 정기국회 입법 추진 주요법안으로 6개 분야 170건을 선정하고, 이를 6대 분야로 나눈 '대한민국 Change-Up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6개 분야는 민생경제 활력, 저출생 극복, 의료개혁, 미래먹거리 발굴, 지역균형발전, 국민안전으로 나뉜다. 민생경제 활력 분야는 티메프(티몬·위메프) 방지..

  • 권성동, 韓 저격?…"말 한마디 툭툭 던진다고 문제 해결되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당정 관계'를 강조하며 "말 한마디 던진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의대증원 갈등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친윤계'가 나서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발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전날 정부의 의료 개혁 보고에 이어 이날 동료 의원들의 특강 순서에 모두 불참했다.권 의원은 30일 오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 특강에서 "우리는 집권여..

  • '의료대란' 여야 대표회담 핵심 의제되나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대표회담 일정을 확정하면서 이제는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전 개최 목표에 따라 대표회담을 내달 1일 열기로 합의했으나, 의제에 대해선 여전히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 대표가 각자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수싸움이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양측이 실제 회담에서 '의료대란'을 반드시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의료..

  • 개혁신당 이주영, 1호 법안으로 ‘응급의료 살리기 패키지’ 법 발의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응급의료체계 붕괴 위기 극복을 위한 '응급의료 살리기 패키지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의사 출신으로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30일 응급의료종사자들의 법적 책임 부담 문제를 완화하고 응급의료기관의 정당한 환자 수용 기피 사유를 법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법률개정안'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野 백혜련, ‘제2 티메프 사태 방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발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신판매중개자에 대한 대금 예치의무를 도입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백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자로는 백 의원 외에 김기표·김태년·김한규·민병덕·박성준·염태영·이광희·조인철·조정식·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

  • 김상훈 "여야 회담, 민생 현안 논의 했으면…금투세 반대시 유예해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다음달 1일 예정된 여야 간 대표 회담의제를 놓고 부부의 육아휴직 기간 연장과 같은 민생 현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해 보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위의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민들이 원하는 민생 현안과 법안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법안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의장은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가진 정당이라고 일방적으로 법안을 상정하면 대통령의..

  • 성남市 '독도 영상' 송출 중단…민주 "즉각 재개해야"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30일 "전날 성남시청을 찾아 독도 영상이 중단된 것을 확인했다"며 "성남시청의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은 단순한 행정적 결정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 행위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저해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축소시키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또 신상진 성남시장이 해당 사안과 관련해 "괴담"이라고..

  •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스타트…與 "민생" vs 野 "분골쇄신"
    22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내달 1일부터 100일간 진행된다.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는 10월 7~25일 실시된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앞서 지난 26일 만나 이같은 정기 국회 일정을 확정했다. 정기국회 개회식은 내달 2일 열린다. 정기국회 개회식은 22대 국회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과는 다르다. 여야는 앞서 원(院) 구성을 두고 마찰을 빚으면서 개원한 지 석 달째 개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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