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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360여 km 비행후 동해상 탄착(종합)

    북한이 12일 아침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 7월 1일 이후 73일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60여 ㎞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하여 추적·감시했고, 미·일 측과 관련..

  • 김웅, 장경태 尹 골프 비난에 "이천 쿠팡 화재 때 떡볶이 먹방 한 이재명은?"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천 화재 희생자 장례식 기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들고 나온데 대해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순간 떡볶이 먹방 한 이재명 대표는 괜찮다는 말이냐"고 받아쳤다. 김 전 의원은 11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전날 장 의원이 부천의 한 호텔 화재 사고(7명 사망) 희생자 장례..

  • 당정, 응급의료 대책 협의…與, 협의체 출범 두고 의료계와 협상

    국민의힘과 정부는 12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추석 대비 응급의료 대책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한다. '지역·필수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로 이름지은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지난 7월 이후 73일만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단행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7월 1일 이후 73일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하고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ㆍ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은 최근 닷새 연속 쓰..

  • 성태윤 "개혁에는 많은 저항·고통 따라…4+1 개혁 미래 위한 도전"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1일 "개혁에는 많은 저항과 고통이 따른다"며 '4+1 개혁'(연금·의료·교육·노동개혁 및 저출생 대응)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 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간담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4+1 개혁'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며 "구조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야만 민생도 살아나고,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 대통령실 "추석 전 협의체 출범은 의료계 반응에 달려"

    대통령실은 11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가능성에 대해 "관건은 의료계 참여이고 여야정은 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일부 단체는 (협의체에)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여당과 협의하며 다양한 단체, 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추석 전에 극적인 자리가 만들어지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석 연휴 전 협의체 출범 가능 여부에는..

  • 통일차관 "北억류 최춘길 선교사 문제 환기"…세계기독연대,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10년 이상 북한에 억류돼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문제를 다시금 국제사회에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기독교계 국제인권단체 세계기독연대(CSW)가 '2024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한 연세대 세미나에서 "오는 11월 예정된 북한의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PR)가 북한의 종교 탄압을 비롯한 인권침해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

  • 복지부 노조·용혜인, '부처 내 소수직렬 처우개선' 간담회 진행

    보건복지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0일 국회의원회관 용혜인 의원실에서 만나 '복지부 내 소수 직렬 공무원 처우개선' 간담회를 진행했다. 11일 복지부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복지부 내 소수 직렬 공무원은 의료기술직 공무원들로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의료정보관리사 등이다. 해당 직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상위직 승진 적제 심화' 현상을 겪는 부분이다. 6·7급 공무원은 정원보다 현..

  • 추경호 "'김건희 특검법' 등 처리 19일 본회의, 이해하기 어려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역화폐법,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 등 3개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 본회의 개최 협의를 제안한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오는 26일로 양당 간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정부질문이 있는 12일에 법안처리를 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26일..

  • 尹, 캄보디아 상원의장 접견…"한국민 대상 범죄 소탕 관심 가져주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방한 중인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캄 양국 국민들이 마음 놓고 서로의 국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근 캄보디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우리 국민 대상 범죄 예방과 소탕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의장을 만나 "한-캄보디아 양국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훈 센 의장의 관심과 지지 아래 올해 5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가 비약..

  • "방문진, MBC 회의자료 폐기...105억 부동산투자 전액 손실"

    감사원은 MBC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이사회 회의자료를 폐기하는 등 관리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밝혔다. 또 최승호·박성제 MBC 사장 시절 이사회 의결 없이 리조트 개발 사업에 105억원을 투자해 전액 손실을 보는 등 방만 경영을 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관련 국민감사청구사항'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방문진은 MBC가 방문..
  • 수백억 손실에도 '경고'그쳐… "방문진, 방만경영 방치했다"

    감사원이 11일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방만 경영 실태 등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MBC노동조합(제3노조)가 "안형준, 박성제, 최승호 사장의 경영실패와 상법상 이사의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MBC제3노조는 이날 논평에서 "벌써 2년 전인 2022년 11월 감사원에 청구했던 방문진 국민감사가 이제야 결론을 냈다"며 "권태선 이사진들의 관리부실에 따른 구상권 청구 가능 여부도 검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 '쌍특검' 밀어붙인 巨野… 12일 본회의 처리 강행 시사

    1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채해병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통과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야당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제3자 방식의 채해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 한동훈 "협의체, 의료계 일부 참여하면 출발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의대 증원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놓고 "많은 의료단체들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일부 참여하는 단체가 있다면 추석 전에는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계는 현재 2025·2026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협의체 참여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통령실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의료계 당사자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대생·전공의들이 반드시 협의체에 참여해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 대통령실 "대학·중소병원 모두 의료진 피로도 호소…군의관 파견 요청 많아"

    대통령실은 11일 "전국 대학병원과 비수련병원, 중소병원 모두 의료진의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고 하며, 현장 의료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8개 수석실 비서관·행정관들이 전국 지자체 17곳의 대학병원, 중소병원 등 34곳을 방문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학병원은 전공의 이탈로 중증환자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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