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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25년 의대 증원 유예…의정 공론화위 결성 촉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2025년 의대 증원안을 놓고 1년 유예를 결단해야 한다고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눈 앞에 다가온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지금이라도 2025년도 1년 증원을 결단하고, 의사·정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공론화위원회를 결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2025년 정원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이런 정부 정책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의대생과 전공의..

  • 한 총리 "중증환자, 권역센터 우선수용… 응급실 쏠림현상 최소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중증응급환자는 권역·거점지역센터에서 우선 수용하고, 경증·비응급환자는 중소병원 응급실이나 가까운 당직 병의원에서 치료해 응급실 쏠림현상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복지부와 지자체, 소방청에선 환자이송체계까 원만히 작동하도록 협업해주시기 바란다. 정부는 응급실의 진료역량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같이..

  • 노종면 "우원식 중재, 국회운영 전략상 효능감 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김건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추석 뒤로 미루자고 제안한 데 대해 "국회 운영 전략상 효능감이 커 보인다"고 반응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 의장이 본회의 처리 시점 중재는 법제사법위원회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노 의원은 "여당은 추석 연휴에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안 하게 된 것..

  • 추석 연휴에도 ‘국민콜110’ 운영… 교통·병원 정보 안내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 연휴에도 '국민콜110'을 24시간 운영하며 교통상황 및 병원·약국 정보 안내와 행정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권익위는 추석 연휴인 오는 16~18일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 시간 등의 교통정보와 가까운 진료 가능 병원, 당번 약국 등의 의료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불법 주·정차..

  • 與, 연금개혁특위 구성 압박…김문수 "퇴직금, 퇴직연금으로 전환해야"

    국민의힘은 12일 야당을 향해 국회에 연금개혁특위를 하루 빨리 구성하자고 압박했다. 또 국민연금 개혁 과제 중 모수개혁에 해당하는 소득대체율과 관련해 정부안(42%)과 야당안(45%)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주최 정책간담회에서 "지금도 (국민연금 개혁)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그렇게 속도감 있게 구체적으로 진전은 되고 있지 못하다"며 "국회의장과 야당에 국회 국민연금개..

  • 北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360여 km 비행후 동해상 탄착(종합)

    북한이 12일 아침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 7월 1일 이후 73일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60여 ㎞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하여 추적·감시했고, 미·일 측과 관련..

  • 김웅, 장경태 尹 골프 비난에 "이천 쿠팡 화재 때 떡볶이 먹방 한 이재명은?"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천 화재 희생자 장례식 기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들고 나온데 대해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순간 떡볶이 먹방 한 이재명 대표는 괜찮다는 말이냐"고 받아쳤다. 김 전 의원은 11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전날 장 의원이 부천의 한 호텔 화재 사고(7명 사망) 희생자 장례..

  • 당정, 응급의료 대책 협의…與, 협의체 출범 두고 의료계와 협상

    국민의힘과 정부는 12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추석 대비 응급의료 대책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한다. '지역·필수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로 이름지은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지난 7월 이후 73일만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단행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7월 1일 이후 73일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하고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ㆍ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은 최근 닷새 연속 쓰..

  • 성태윤 "개혁에는 많은 저항·고통 따라…4+1 개혁 미래 위한 도전"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1일 "개혁에는 많은 저항과 고통이 따른다"며 '4+1 개혁'(연금·의료·교육·노동개혁 및 저출생 대응)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 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간담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4+1 개혁'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며 "구조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야만 민생도 살아나고,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 대통령실 "추석 전 협의체 출범은 의료계 반응에 달려"

    대통령실은 11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가능성에 대해 "관건은 의료계 참여이고 여야정은 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일부 단체는 (협의체에)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여당과 협의하며 다양한 단체, 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추석 전에 극적인 자리가 만들어지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석 연휴 전 협의체 출범 가능 여부에는..

  • 통일차관 "北억류 최춘길 선교사 문제 환기"…세계기독연대,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10년 이상 북한에 억류돼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문제를 다시금 국제사회에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기독교계 국제인권단체 세계기독연대(CSW)가 '2024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한 연세대 세미나에서 "오는 11월 예정된 북한의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PR)가 북한의 종교 탄압을 비롯한 인권침해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

  • 복지부 노조·용혜인, '부처 내 소수직렬 처우개선' 간담회 진행

    보건복지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0일 국회의원회관 용혜인 의원실에서 만나 '복지부 내 소수 직렬 공무원 처우개선' 간담회를 진행했다. 11일 복지부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복지부 내 소수 직렬 공무원은 의료기술직 공무원들로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의료정보관리사 등이다. 해당 직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상위직 승진 적제 심화' 현상을 겪는 부분이다. 6·7급 공무원은 정원보다 현..

  • 추경호 "'김건희 특검법' 등 처리 19일 본회의, 이해하기 어려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역화폐법,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 등 3개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 본회의 개최 협의를 제안한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오는 26일로 양당 간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정부질문이 있는 12일에 법안처리를 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26일..

  • 尹, 캄보디아 상원의장 접견…"한국민 대상 범죄 소탕 관심 가져주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방한 중인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캄 양국 국민들이 마음 놓고 서로의 국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근 캄보디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우리 국민 대상 범죄 예방과 소탕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의장을 만나 "한-캄보디아 양국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훈 센 의장의 관심과 지지 아래 올해 5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가 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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