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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김용현측 주장 반박…"군무회의에 노상원 온 적 없다"

    국방부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군무회의 등 공식 절차를 통해 김용현 전 장관에게 조언했다는 말이 나오자 즉시 반박했다. 이 같은 주장은 김 전 장관측이 최근 내세우고 있는 내용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7일 "군무회의에 순수 민간인은 참석 자체가 불가능하고, 따라서 자문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방부 장관은 자문기구로 군무회의를 할 수 있고, 외부인을 불러 자문을 구하는 절차가 마련돼 있다"며..

  • 홍준표 "이재명 집권하면 북·중·러 사회주의 동맹 노예 될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중국에 가서 '셰셰'(謝謝·고맙다)만 하면 된다는 그가 집권하면 북·중·러 사회주의 동맹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홍 시장은 연일 이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미군 철수론자"라며 "아무런 보안장치도 없이 미군이 철수하면 의무병 복무기간도 30개월로 늘어날 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국방비 부담도 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최상목…직위명만 26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을 맡게 될 최상목 부총리 겸기획재정부 장관의 직위명은 스물 여섯글자에 달할 전망이다. 27일 국회는 이날 오후 3시 본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한다.의결정족수에 대한 이견은 여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경우 최 부총리가 권한대행을 맡게된다. 이 경우 최 부총리의 공식 직함은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

  • 與, 韓 대행 탄핵 부결 당론…'과반 정족수' 땐 표결 불참

    국민의힘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에 대해 부결로 당론을 정했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탄핵안 의결정족수를 총리 기준인 재적 의원의 과반으로 정할 경우 표결 자체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한 권한대행의 탄핵안 표결은) 부결로 당론을 정했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우 의장이 의결정족수를 단순 과반수로 정할 경우 투표에 참여하는 건 의미가 없다..

  • 국정원 "북한군 1명 우크라이나군에 생포"

    국가정보원은 "우방국 정보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부상을 입은 북한군 1명이 생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후속 상황을 면밀 점검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군 1명을 쿠르스크 전장에서 생포했다는 우크라이나 현지매체의 보도에 이 같이 설명했다.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 이재명 "내란 세력은 반성·사죄 아닌 재반란 선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내란 세력은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재반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내란사태 관련 대국민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침이 오지 않은 탓에 잠들지 못하는 '저항의 밤'은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국민과 싸우는데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권한대행은 '내란대행..

  • 한-바레인, '투자 증진 및 보호 협정' 공식 서명

    한국과 바레인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투자의 증진 및 보호에 관한 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외교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협정에 구헌상 주바레인대사와 셰이크 살만 빈 칼리파 알 칼리파 바레인 재정경제부 장관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 따르면 △내국민 및 최혜국 대우 의무 △투자 대금의 자유로운 국내외 송금 보장 △페이퍼 컴퍼니 혜택 배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외교부는 "지역 진출 관문으로서 입지와 역내 금융서비스 거점..

  • “한덕수 진짜 개XX이네” 문정복 막말에, 술렁이는 국회

    탄핵 정국에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역풍을 우려해 당내 '언행 주의령'을 내린 가운데 문정복 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한덕수 진짜 개XX이네'라며 막말을 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2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문 의원의 막말 사태와 관련해 여권에서는 국회 윤리위를 열어 징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 교육위 야당 간사인 문 의원은 지난 26일 SNS에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해 임명을..

  • 박찬대 "최상목, 권한대행 되면 즉시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되는 즉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고 상설 특검 추천 의뢰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사태를 빨리 진압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가 회복 불능으로 망가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상 책무이고, 지체 없는 상설 특검 추천 의뢰는 법률상 의무"라며 "지연하거..

  • 소신파 김상욱, 韓탄핵소추안에 ‘찬성표’ 예고

    국민의힘 초선 소신파인 김상욱 의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김 의원은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헌법재판소를 정상적으로 9명을 구성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한 대행이 충분히 헌법재판관을 국회 몫이 있기 때문에 임명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다"며 "탄핵 사유로 충분한 것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한 대행이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김 의원은..

  • 이재명 "민생경제 바닥으로 추락… 추경 편성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민생경제가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며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거듭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내란사태 때문에 소비 심리가 코로나 팬데믹에 비견될 정도로 최악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일시적으로 대행하는 국무총리 담화 때문에 주가는 떨어지고 환율이 치솟았다"며 "환율은 국무총리의 쓸데없는 입장 표명부터 치솟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 당정, 내년도 물가안정·생계비 부담 완화 11.6兆 지원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내년도 생활물가 안정과 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11조6000원을 지원키로 했다. 당정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민당정 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 정치 불안에 더해 대외적인 경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며 "조속한 내수 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정은 노인 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 與, 野 향해 "韓 대행, 탄핵 지금이라도 철회해달라"

    국민의힘은 27일 야당을 향해 "내수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 가중시키는 권한대행 탄핵은 지금이라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에서 "국정 안정, 민생 안정을 되찾는 것이 정치권의 제1 과제이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을 표결할 방침이다. 그는 "최근 국내..

  • 탄핵 칼날 위에 선 韓대행… 정치인생 건 '巨野와의 전쟁'

    탄핵소추 데드라인에 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를 선택했다. 이에 야권은 '5가지 이유'를 담은 탄핵안을 본회의에 보고했다. 한 권한대행으로서는 정치인생을 건 '거야와의 전쟁'을 선포한 셈이다. 한 권한대행은 26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대국민 담화를 통해 "헌법재판관 임명을 여야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공정성을 강조하면서 권한대행으로서 중대 결정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취지다. 권한대행은..

  • 권영세 비대위 30일 출범… '당 수습·민심 회복' 최대 과제

    국민의힘이 26일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권한을 둘러싼 갈등을 비롯해 분열된 보수 진영을 어떻게 통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을 위한 제19차 상임전국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영세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내용의 안건은 상임전국위원 67인 중 45명(투표율 67.16%)이 ARS 투표에 참여해 찬성 43명(찬성율 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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