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 도심 호텔서 화재···4명 심정지·1명 사망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화재가 났다."8층 객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46대 장비와 153명 인원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8분 만에 인접 소방서 5~6곳에서 인원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고 있..

  • 광주 치과병원에 부탄가스 테러 70대 남성 검거
    22일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서 발생한 부탄가스 폭발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79)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1시 14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 위치한 치과병원 입구에서 부탄가스가 든 상자를 터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부탄가스 4개와 인화물질이 든 플라스틱 통을 묶어놓은 폭발물에 불을 붙이고 병원 출입구 안쪽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택시..

  • 서울 종로구 8층짜리 건물 쓰레기분리장 화재…300여 명 대피 소동
    22일 오후 2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한 8층짜리 건물 쓰레기분리장에서 불이 나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00여 명이 자력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1층 쓰레기분리장에서 난 불은 37분 만인 오후 3시 2분께 꺼졌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조직폭력배 출신 유명 방송인 '마약 투약 혐의' 구속
    조직폭력배 출신 인터넷 방송인이 마약류를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 BJ 김모씨(33)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의 주거지 등에서 케타민을 비롯한 마약류를 투약하고 수천만원어치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경찰이 관리하는 국내 폭력조직 춘천식구파 조직원으로 자신을 조폭이라..

  • [단독] 징계조사 앙심…중학교 침입해 교감 폭행한 50대 남성 체포
    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다 성추행 혐의로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50대 남성이 과거 자신의 징계 조사를 담당했던 중학교 교감을 찾아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중학교 교감실까지 어떠한 제지도 받지 않고 학교에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중학교 교감 B씨와 교사 C씨를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1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 한강공원 수영장서 안전요원 행세하며 여성 신체 촬영한 20대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장면을 목격한 수영장 직원이 A씨를 잡아 경찰에 넘겼다. 범행 당시 A씨는 명찰 형태의 카드 목걸이를 걸고 빨간 반바지를 입어 안..

  • 서울 강변북로서 트럭이 가드레일 박고 택시 충돌…트럭 운전자 사망
    20일 오전 0시 51분께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 일산 방향 난지캠핑장 인근을 달리던 1t 트럭이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트럭 운전자가 사망했다.서울 마포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2차로를 달리던 트럭이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튕겨 나와 2차로를 달리던 택시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택시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승객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

  • 금은방 업주 스프레이 파스 뿌리고 귀금속 탈취 60대 검거
    금은방 주인에게 스프레이 파스를 뿌리고 금반지를 훔친 혐의로 6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A씨를 강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 금은방에서 5돈짜리 반지 2개, 2돈짜리 반지 1개 등 총 500만원 상당의 금반지 3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당일 A씨는 손님인 척 행세하다가 업주가 금고에서 귀금속을 꺼내는 틈을 타..

  • 래퍼 산이, 공원서 행인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
    래퍼 산이(39·본명 정산)가 공원에서 행인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7일 산이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산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산이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고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했고, 산이의 폭행으로 상대방은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당시 신고를..

  • 잠실야구장 주차장서 납치 시도 40대 男 검거
    서울 잠실야구경기장 야외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하려고 시도한 40대 남성이 범행 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를 납치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나오던 여성의 입을 막고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당일 피해자가 저항하자 달아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에서 경찰에 검거됐다.A씨는..

  • 가출한 40대 여성, 순찰차 뒷좌석서 발견… 폭염 속 36시간 순찰차에 갇혀
    가출 신고가 접수된 40대 여성이 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에서 3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께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순찰차에 혼자 들어갔다. 당시 순찰차 문은 잠겨 있지 않은 상태였다. A씨 가족은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다. 경찰은 실종자 소재 파악을 위해 오후 2시께 출동하기 위해 나서던 중 순찰차 뒷좌석에..

  • 경찰직협 "비번·휴게 사실상 대기근무, 수당 인정해달라"…정부에 단체소송
    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비번'과 '휴게 시간'에 대기 근무를 했지만 초과근무수당을 지급 받지 못했다는 경찰관들을 모아 정부를 상대로 첫 단체 소송에 나섰다.17일 경찰직협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현직 경찰 600여명은 지난 16일 정부(법무부 장관)를 상대로 시간외근무수당 등 미지급 수당 청구에 대한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경찰특공대나 도서·산간 지역 경찰관들의 경우 비번이나 휴게 시간에도 일정시간 지정된 장소에서 근무태세를 갖..

  • 80대 승객 치어 사망…경찰, 버스기사 '자진 출석'해 혐의 인정
    서울 영등포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80대 여성을 버스로 숨지게 한 사고와 관련해 버스 기사가 혐의를 인정했다.1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3일 5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버스 기사인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46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버스정류장에서 80대 여성 B씨가 하차하던 중 출발해 B씨를 뒷바퀴에 깔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A씨와 버스 승객들이 깔린..

  • 잠실구장 주차장서 납치미수…경찰, 용의자 추적 중
    서울 잠실야구경기장 야외주차장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납치미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사건 용의자를 쫓고 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잠실야구경기장)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뒤에서 입을 막고 강제로 끌고 가려 했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아 용의자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피해자가 혼자 자신의 차량에서 짐을 정리하던 틈을 타 습격했지만 피해자가 격렬히 저항하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 교통사고 낸 뒤 도망…'뺑소니 혐의' 40대 입건
    서울 시내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노원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사고후미조치)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 50분께 서울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창동교에서 2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공사장 난간과 충돌해 차량을 전도시킨 뒤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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