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한복판 '던지기' 마약사범 검거…필로폰 46g 회수
    강남 한복판에서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 놓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거래를 시도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4시 47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주택가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각각 3∼5g씩 든 비닐봉지 21개를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서초구청 관제센터에서 CCTV..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3차 "급발진" 주장
    지난 1일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 차모씨(68)가 3차 피의자 조사에서도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차씨가 입원한 병원에 방문해 3시간가량 3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조사에서도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사고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는 기존 주..

  • 검찰,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이임재 전 용산서장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으로 참사 피해를 키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임재(54) 전 용산경찰서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전 서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송병주(53)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게는 금고 5년을, 박인혁 전 서울..

  • 서울 잠수교 차량 '전면 통제'…"팔당댐 방류"
    서울 잠수교가 23일 오전 9시37분께 침수 위험으로 차량이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새벽 한 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수도권에)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렸고 그 영향으로 팔당댐의 방류량이 늘었다"며 "팔당댐 한강 방류랑은 초당 약 3179t에 이른다"고 통제 이유를 밝혔다.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 [속보] 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 전면 통제
    [속보] 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 전면 통제

  • 서울 중랑구 모텔서 여성 감금 후 폭행한 30대 구속
    한 여성을 나체 상태로 모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서울 중랑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 40분께 서울 중랑구 한 모텔에 50대 여성 B씨를 나체 상태로 4시간 넘게 가둔 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감금 후 4시간 여만인 지난 19일 새벽 2시 20분께 모텔에서 도망쳐 주위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에..

  • 경찰, 성북구 아파트서 이웃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서울 성북구 소재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다치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암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 주민인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당시 B씨는 부상을 입은 채 현장을 벗어나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아파트 단지 내에 있던 A씨를..

  • 경찰,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성추행 혐의 송치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경호처 측은 22일 "경호처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한다"며 "수사기관의 최종판단을 반영,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지난 주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A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 4월 서울지하철 전동차 내부에서 여성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 수억원 받고 문제 판 현직교사 등 '사교육 카르텔' 연루 24명 송치
    사교육 업체가 현직 교원들에게 금품을 주고 모의고사 문항을 사는 등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에 연루된 현직 교원 2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현직 교사 A씨 등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국수본에 따르면 국수본은 현재까지 '사교육 카르텔' 사건을 수사하며 현직 교원 등 총 69명을 입건해 이 중 29명(송치 24명, 불송치 5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했다.입건된 이들을 보면..

  • 연세대, 동국대-고려대와 ‘DYK 연합 메이커톤’ 성료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는 동국대학교 E²GEE Lab, 고려대학교 KU3DS와 공동으로 주최한 'DYK 연합 메이커톤' 행사를 지난 10~11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메이커톤에는 각 대학에서 선발된 9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 안전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생활안전, 산업안전, 재난안전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을 제작했다.참가팀에게는 팀당 최대 5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됐으며, △개인 안전용..

  • 경찰, 캄보디아서 송환된 '파타야 살인' 공범 20대 남성 구속 송치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납치해 살해한 피의자 3명 중 캄보디아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강도살인, 시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A씨(27)를 창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3일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한국인 30대 피해자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같은 달 14일 현지 경찰에..

  • 밤사이 경기 북부서 北 오물풍선 신고 66건
    북한이 지난 18일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경기북부 지역 곳곳에 떨어져 시민들에 의해 발견됐다.19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오물 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66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이 중 42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관할 경찰서별로 보면 의정부 19건, 파주 11건, 양주 10건, 일산서부 1건, 연천 1건 등 42건이다.발견된 오물 풍선에는 대부분 종이조각 등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물 풍선과 관련한..

  • 충남 서산서 승용차 탱크로리 들이받아 화재…인명피해 없어
    지난 18일 오후 10시33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정리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소나타 승용차가 화학물질 헵탄 3만2000리터를 실은 25톤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용차는 전소됐고 탱크로리 후면 일부와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자력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영원히 우리 딸과 함께 할거야"…이예람 중사, 3년 만의 장례식
    공군 성추행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3년 2개월 만의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던 18일 새벽부터 유난히도 강하게 내리던 폭우는 이날 장례식이 시작하기 전인 늦은 오후부터 잦아들었다. 그러나 밤 8시 적막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나지막이 이 중사의 추모곡이 흘러나오면서 장례식장 내부엔 다시 폭우소리 같은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랑하는 우리 딸. 아빠, 엄마, 오빠는 영원히 우리 딸과 함께 할거야. 우리 그곳에서 다시 만..

  • [르포] “폭우가 쓸고간 일상”…통행로 침수에 도로차단까지 피해속출
    "매일 홍제천에서 산책하는데 통행로가 잠길 정도로 수위가 높아진 건 처음 봅니다. 물살이 이렇게까지 거센 곳이 아닌데 뉴스로만 보던 침수피해가 이제는 코앞으로 다가왔네요."시간당 30~60㎜ 넘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18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산책로에서 만난 박모씨(67)는 다리를 건너다 예사롭지 않은 높이까지 불어난 하천을 보고 멈춰 섰다. 하천은 물론 거센 비바람 탓에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었다. 박씨는 "수위가 적어도 허리 높이는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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