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그램 통해 60억대 마약류 유통한 조직원 70명 검거
    필로폰 등 각종 마약류를 밀수입하고 합성마약을 제작·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씨(23)를 포함해 보관책·운반책·마약 홍보·소통방 운영자 등 70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41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일당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텔레그램을 이용해 필로폰·케타민 등을 공급받은 뒤 국내에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일당은 △각종 마약류를 밀수입해..

  • [속보]'업무상 배임' 혐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오후 2시 경찰 출석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오후 2시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소환해 조사한다.하이브는 지난 4월 26일 민 대표가 자회사인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 경찰 "시청역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급발진 주장"
    경찰이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사고 차량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남대문서 4층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는 1차 구두면담 때부터 일관되게 '차량이 이상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류 서장은 "피의자는 사고 현장 인근 지역에 대한 지리감은 있으나 직진이나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말했다.피의자가 역주행 도로에 진입한..

  • 경찰, 서초동 법무법인 압수수색…'수사정보 유출 의혹'
    경찰이 현직 경찰관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서울의 한 법무법인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A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경찰은 현직 경찰관이 수사 내용을 해당 법인에 흘렸다는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라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 편의점으로 SUV 차량 돌진, 2명 부상…50대 대리기사 입건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편의점으로 SUV 차량이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강북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50대 대리운전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께 대리운전 중이던 SUV 차량으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편의점에 돌진해 점주와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편의점주는 배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손님도..

  • 경찰 "CCTV·블랙박스 확보해 시청역 역주행 사고 당시 상황 재구성"
    경찰이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사고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브리핑에서 "(사고) 주변 12개소의 CCTV 영상과 차량 4대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감정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를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동승자인 부인 김모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 검찰, '선거법 위반·김건희 조롱' 진혜원 검사에 징역 1년6월 구형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리고 특정 정당 후보를 비난하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재판에 넘겨진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에게 검찰이 징역형과 자격정지를 구형했다.검찰은 지난 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배성중 재판장)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진 검사의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과 자격 정지 1년을 구형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징역..

  • 현직 프로야구 선수, 강남 음식점서 '연인 폭행' 혐의 입건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프로야구 선수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20대 여성인 여자친구 B씨를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에게 이별 통보를 하자 A씨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

  • 새벽 골목길서 흉기로 행인 위협 70대 구속… "화가 나서"
    새벽 시간 골목길에서 흉기로 행인들을 위협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동어린이공원 인근 노상에서 행인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행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민 신고로 출동해 길거리를 배회하던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A씨는 체포 당시 '..

  • 경찰, '시청역 사고' 사망자 모욕·조롱글 7건 조사
    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 사망자에 대한 조롱 글과 관련해 모두 7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시청 인근 역주행 교통사고 사망자를 조롱하는 인터넷 게시글 총 5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온라인 조롱 글 3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는데, 사흘 만에 2건 더 늘었다.경찰은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사망자 관련 조롱 편지를 남긴 작성자 2명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앞서..

  • '故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경찰·검찰·기자 등 6명 송치
    경찰이 배우 고(故) 이선균씨 관련 수사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경찰관과 검찰수사관, 그리고 이들로부터 정보를 받은 기자 등 6명을 검찰에 넘겼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와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씨를 지난달 27일 불구속 상태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매체와 지역 신문사 등 서로 다른 언론사의 기자 4명을..

  • [2보] 경찰,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대대장 등 6명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송치
    [2보] 경찰,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대대장 등 6명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송치

  • [1보] 경찰, '채상병 순직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혐의 인정 어려워"
    [1보] 경찰, '채상병 순직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혐의 인정 어려워"

  • 용산서 70대 택시 운전자 연쇄추돌 후 '급발진' 주장
    서울 용산구 이촌동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12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도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5호선 마포역 폭발물 오인신고에 40분간 무정차 운행
    7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양방향 열차가 약 40분간 무정차 운행됐다.서울교통공사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께 역 직원이 '마포역 승강장에 캐리어 가방이 덩그러니 있다. 폭발물일 수 있으니 확인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여행용 가방의 내용물을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는 옷가지 등이 들어있었다.공사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하행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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