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중 사무실서 3억원 빼내 도주한 일당 구속 송치
    한밤 중 사무실에 몰래 침입해 현금 3억원을 빼내고 도주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 20대 남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지난달 21일 새벽 0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소재한 한 사무실 출입문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현금 3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0㎞에 달하는 피의자 동선을 추적, 사건 9 일만인 지난달 30..

  • 경찰, '中 비밀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업주 횡령 혐의 송치
    중국 정부의 '비밀 경찰서' 거점으로 운영됐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송파구 중식당 '동방명주' 업주가 업체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왕하이쥔씨(46)를 지난달 말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왕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미디어업체 H사의 자금을 업무상 용도가 아닌 개인 자금으로 운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H사는 중국 관영 매체와 협력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공채 탤런트 40대 男배우, 음주운전 신고한 시민에 폭행까지
    음주운전을 신고한 시민에게 욕설하고 폭행까지 한 40대 남자 배우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지상파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성동구 자택까지 3㎞가량 음주운전하고 'A씨의 음주운전이 의심된다'고 신고한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0.0..

  • '급발진 주장' 50대 이하가 더 많아…고령운전자 잘못된 인식 퍼져 우려
    2014년부터 올 6월까지 정부 기관에 접수된 '급발진 주장' 사고는 모두 456건으로 이중 신고자의 연령이 확인된 사례는 396건이다. 이 신고 건수 중 60대 이상 신고자 보다 50대 이하 신고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은 이번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고령운전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보고있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운영하..

  • 밤 사이 서울 중랑역 인근 포장마차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지난 9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중랑구 중랑역 인근에 있던 포장마차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화재 현장에 출동해 오후 11시 28분께 진화했다. 이 화재로 포장마차의 천막과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 관계자는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남부청, 리튬배터리 화재 '화성 아리셀' 2차 압수수색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제조업체 '아리셀'에 두 번째 압수수색에 돌입했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지난달 26일 단행한 1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결과 추가로 확인해야 할 전자정보가 있어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현재까지 아리셀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입건(총 6명 입건)하고, 참고인..

  • '마약류 투약·대리처방' 오재원 연루자 29명…두산 선수만 9명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 야구선수 오재원(39)에게 마약류를 대리 처방하고 투약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이 총 2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재원의 지인,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수도권의 한 병원 원장과 관계자 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초부터 올해 3월까지 오재원에게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을 대신 처방받아 전달하거나..

  • 민희진 어도어 대표, 8시간 조사 후 "배임은 코미디 같은 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8시간 조사를 마친 후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민 대표는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오면서 업무상 배임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연하다"며 "오늘 저는 사실대로 다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오늘 조사가 원래 제 날짜가 아니었는데 제가 원해서 먼저 조사받고 나온 것"이라며 당당함을 드러냈다.하이브는 지난 4..

  • 경찰청,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58일 만에 국내 송환
    경찰청은 태국에서 발생한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의 피의자 A씨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강제송환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3일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드럼통 살인사건의 피의자 중 한 명으로, 범행 직후 5월 9일경 캄보디아로 도주했다. 도주 5일 만인 5월 14일, 현지 첩보와 제보를 통해 캄보디아 경찰주재관 및 현지 경찰의 공조로 프놈펜에서 검거됐다.경찰청은 A씨의 신속한 한국 송환을 위해 태국·캄보디아 당국과 지속적으로..

  • 밤사이 폭우로 한양도성 성곽 일부 무너져…인명 피해 없어
    밤사이 내린 폭우로 서울 북악산 한양도성 성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9일 서울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북악산 백악쉼터 인근 한양도성 성곽 약 30m 구간이 무너져 내렸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구청 측은 이날 오전 7시께 등산객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북악산 1번 탐방로 입구 일대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현재 창의문에서 청운대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출입 통제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 이승재 서울시립대 교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교통계획' 교과서 발간
    서울시립대학교는 이승재 교수와 김시온 연구원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통계획 교과서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통계획'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은 교통계획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포괄적으로 다뤘으며, 교통 인프라의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는 방법론과 사례를 제공한다.이승재 교수는 30년간 교통계획을 연구하고 강의해왔으며, 국내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작성에도 주저자로 참여해왔다. 이 교수는 김시온 연구원과 함께..

  • 민희진 어도어 대표 경찰 출석…"업무상 배임 말도 안 돼"
    연예기획사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첫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오후 2시부터 민 대표에 대한 첫 피고발인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민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38분께 용산서에 출석했다. 민 대표는 어떤 점을 소명할 계획이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사실대로 말하면 된다"며 "업무상 배임은 말이 안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하이브는 지난 4월 26일 민 대표와 부대표 A씨를..

  • 텔레그램 통해 60억대 마약류 유통한 조직원 70명 검거
    필로폰 등 각종 마약류를 밀수입하고 합성마약을 제작·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씨(23)를 포함해 보관책·운반책·마약 홍보·소통방 운영자 등 70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41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일당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텔레그램을 이용해 필로폰·케타민 등을 공급받은 뒤 국내에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일당은 △각종 마약류를 밀수입해..

  • [속보]'업무상 배임' 혐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오후 2시 경찰 출석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오후 2시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소환해 조사한다.하이브는 지난 4월 26일 민 대표가 자회사인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 경찰 "시청역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급발진 주장"
    경찰이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사고 차량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남대문서 4층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는 1차 구두면담 때부터 일관되게 '차량이 이상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류 서장은 "피의자는 사고 현장 인근 지역에 대한 지리감은 있으나 직진이나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말했다.피의자가 역주행 도로에 진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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