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 본격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제도에 따라 의사·치과의사는 환자에게 펜타닐 정·패치를 처방하기 전에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처방소프트웨어에서 펜타닐 정·패치 처방을 진행하면 자동 알림창(팝업창)을 통해 지난 1년간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다만, 처방소프트웨어 등 전산 시스템 오류로 환자 투약내역을 확인하지 못하는..
  • 한의협, 의사 파업 18일 한의원·한방병원 이용 촉구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양의계의 진료 총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파업 당일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야간진료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한의협에 따르면 야간진료에 참여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들은 진료시간 연장을 통해 감기·급체 등 다빈도 질환 등 일차진료를 포함한 한의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연계와 처치도 진행하게 된다.특히 2023년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양의계 외래 다빈도 질환 중 당뇨와..
  • 메디톡스, 식약처 행정소송 항소심 '품목허가취소 처분은 위법'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이준명)가 메디톡신 전단위(50,100,150,200단위)와 코어톡스주(100단위)에 대한 허가취소 및 판매업무정지 등의 처분을 모두 취소한 1심 판결을 전부 취소해 달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항소에 대해 1심과 같이 품목허가취소 처분, 회수폐기 명령 및 회수폐기사실 공표 명령을 취소하는 판결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은 적법하다고 봤다.이에 대해 메디톡스 관..
  • 쎌바이오텍, '항당뇨 및 항비만 효과' 극대화 CBT 유산균 발견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쎌바이오텍은 특허 유산균 'CBT-LP3(KCTC 10782BP)'를 '여주 열매'와 함께 발효시킨 결과, 인슐린 단독군보다 포도당 흡수가 크게 증진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여주는 돼지감자·양파와 함께 항당뇨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여주에 함유된 '폴리펩티드(P-인슐린)'는 인슐린과 유사한 단백질로, 포도당이 간에서 에너지로 전환되는 것을 도와 포도당이 혈중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한..

  • '연세사랑병원' 신촌 학맥 포진… 인공관절 국산화로 명성
    창립 70년 전통의 연세대 '세브란스 정형외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정형외과 부문 1위에 오른 가운데 세브란스 의술의 학맥을 잇는 연세사랑병원의 저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세브란스 출신 등 30여 명의 의료진이 포진한 데다 한국형 인공관절 국산화 등 관련 산업을 선도하면서 명성을 잇고 있어서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지난 5일(현지시간)..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 "국민연금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 반대 유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는 최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서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 중 임종윤 사내이사 후보자의 선임 안건을 반대한 것에 대해 13일 유감을 표명했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오는 18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는 임종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임종윤 이사는 "당시 한미약품 이사회는 경영권 분쟁의..

  • 아동병원 '집단 휴진' 불참…"손 떼면 위중한 아이들 생길 수 있어"
    아동병원이 18일 예고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 진료 중단시 위중한 아동환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용재 아동병원협회장은 13일 언론 인터뷰에서 "18일 총파업에는 참여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병동에 가득 찬 아픈 아이들을 두고 현실적으로 떠날 수가 없다"고 했다. 아동병원협회는 전국 130여 곳의 아동병원이 소속된 임의 단체로, 의료공백 해소와 필수 의료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최 회장은 "아동병원이..

  • 정부 "전공의 복귀, 할 수 있을 때 해야" (종합)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촉구하며 미복귀자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날 수련병원 간담회에서 논의한 주제 관련해 "각 병원의 기조실장이나 수련부장이 전공의가 빨리 복귀하려면 올해 9월 혹은 내년 3월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주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복귀 전공의와 미복귀 전공의의 차이를 언급하며 조속히 돌아올 것을 다시..

  • 지놈앤컴퍼니, 신규타깃 ADC용 항체 개발…5년 내 흑자전환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가 신규타깃 ADC용 항체 개발을 통한 반복적 기술이전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상업화를 통해 5년 내 흑자전환 목표를 제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4 지놈앤컴퍼니 전략 발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홍유석<사진> 총괄대표는 "지난 3일 발표한 기술이전계약 체결로 신규타깃 ADC용 항체에 대한 연구역량이 입증됐다"며 "후속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으로 성과를..
  • [원포인트건강] 오십견·회전근개파열, 어깨 360도 회전 여부로 구분
    어깨 관절에 연결된 팔은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가동 범위가 넓은 신체부위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질환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 때문에 중장년층은 근육 파열이 돼도 무심코 오십견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려울 수 있어 적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회전근개파열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9만명이..

  • 정부 "의협·교수 불법 집단 행동, 전공의 복귀 어렵게 해"
    정부가 의료법을 위반한 대한의사협회와 일부 의대 교수의 불법 집단 행위에 엄정 대응한다고 밝혔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집단 진료 거부는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져버리는 행위이며, 전공의 복귀를 어렵게 하고, 의료 정상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의료법 15조에 의료기관 개설자는 진료 요청을 받았을 때 정당한 사유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 일동제약, 반려견용 안전성분 해충기피제 '와프와프' 출시
    일동제약은 국내 최초로 'IR3535(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를 유효성분으로 한 반려동물용 해충기피제 '와프와프(WAFWAF)'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IR3535는 독일 머크가 개발한 해충 접근 차단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독성 분류상 가장 낮은 등급(Class U)으로 분류돼 있다. 미국 환경청에도 천연 유래 기피제 성분으로 등록돼 있다.와프와프는 반려동물의 몸에 뿌려 모기와 진드기 등의 접근을 막..

  • [속보] 정부, 전국 3만6000개 의료기관에 진료·휴진신고 명령
    [속보] 정부, 전국 3만6000개 의료기관에 진료·휴진신고 명령

  • [속보] 정부 "집단 휴진, 전공의 복귀 방해…의료정상화 도움 안 되는 행위"
    정부 "집단 휴진, 전공의 복귀 방해…의료정상화 도움 안 되는 행위"

  • 오스템임플란트, SIDEX 2024 호평 속 '성료'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7~9일 열린 SIDEX 2024(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SIDEX 2024에서 전시회 참여 기업 중 최대 규모인 98부스로 참가해 신제품부터 베스트셀러 제품까지 선보였다. 임플란트(핸즈온)존을 비롯해 △재료(핸즈온)존 △디지털임플란트존 △체어존 △인테리어존 △영상장비존 △의약품존 △라이브쇼존 △뷰센(표랑이)존 △개원존 △투명교정존 △S/W존 △포토존 △오스템올소존 등..
previous block 56 57 58 59 6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