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멜 깁슨이 만든 영화보며 '적십자 인도주의' 새겨 보자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배우 멜 깁슨이 만든 전쟁영화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영화를 보며 국제인도법에 대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국제인도법 시네마 토크'를 마련했다. 오는 22일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며 영화는 멜 깁슨 감독의 '핵소 고지(2017년 개봉)'다. '핵소 고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앤드류..

  • 서대문구, 22일 신촌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개최

    서울 서대문구가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문화 교류와 소통을 위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는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공동 주관한 행사다. 무대는 오는 22일 신촌 연세로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더 블리스 코리아, 놀당갑서, 벤치위레오 등 국내 뮤지션들과 내한한 프랑스 실력파 인기밴드 믈이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 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푸드마켓, 체험부스,..

  • 도봉구, 도봉역 하부 '공영 주차장' 조성…내달부터 운영

    서울 도봉구는 국철고가 도봉역 하부(도봉동59-1)에 34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그간 중고차매매상사가 20년 이상 점유한 곳으로, 인근 주민들은 도봉로로 이동하기 위해 약 250m를 돌아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4월 부지 사용허가를 받고 보행로 확보와 함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 "건강 100세 향해"…영등포구,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운영

    서울 영등포구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영등포구보건소 2층에 조성된 센터에서는 구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와 1대 1 건강 상담, 사후 관리를 제공한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설문지 작성, 혈액 검사, 복부 둘레 및 혈압 측정, 인바디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특성에 맞춘 건강 관리법을 안내한다. 구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 "윙~" 때 이른 더위로 물만난 모기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불청객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7일 서울시 모기예보제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모기활동지수는 지난 2~16일 보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인 100을 기록했다. 이는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불쾌)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70.8)보다 1.4배 높다. 4단계는 야외에 모기 유충 서식지가 50~100% 범위로 형성된 단계다.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는 집안으로 침입하는 모기가 하룻밤 5~10마리..

  • '손목닥터9988' 100만 돌파…오세훈, 시민과 걷기 챌린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손목닥터9988' 참여자 100만명 조기 달성을 기념해 시민들과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손목닥터9988' 100만명 조기 달성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손목닥터9988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 조선 최고관청 '의정부', 역사유적광장으로 시민 품에

    조선시대 국가 정사를 총괄하던 최고 행정기관 '의정부'터(의정부지)가 역사유적광장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약 8년간 발굴·정비한 국가유산 사적 '의정부지'를 연면적 1만 1300㎡ 규모의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으로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지는 수백년에 걸친 서울 역사를 간직한 장소다. 현재 조선시대 중앙관청들이 있던 자리는 대부분 고층 건물이나 도로 등으로 바뀌어 흔적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번..

  • '24시간' 서울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1년…2명 중 1명 재이용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출장이나 입원, 경조사 등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 일시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용자 2명 중 1명은 재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발달장애인 135명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이용했다. 이 중 45%(60명)는 센터를 재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는 남녀 1곳씩 24시간 운영되며, 정원은 각 4명이다. 시설에 머무르..

  • 서울시설공단, 여름철 재난대책 가동…도로 살수·그늘막 설치

    서울시설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4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우선 폭염 대비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를 대상으로 살수 작업을 한다. 12대의 물 청소차를 동원해 하루 평균 3개 노선씩을 식히는 방식이다. 청계천과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시립승화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시원..

  • 이태원 서울광장 분향소, 1년 4개월여 만에 이전

    서울광장에 설치된 10·29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가 1년 4개월 만에 서울시청 인근 빌딩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화 협의 끝에 서울광장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를 시청 인근 부림빌딩 1층 실내공간으로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분향소는 중구 남대문로9길 부림빌딩 1층에 마련됐다. 이곳은 11월 2일까지 참사의 아픔과 희생에 대해 기억하고 유가족간 위로와 치유는 물론, 시민들과 함께..

  • 양천구, 배달전문음식점 117곳 대상 위생관리 실태점검

    서울 양천구가 오는 28일까지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가 취약한 배달전문음식점 117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구는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을 주축으로 배달전문음식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구민 중 식품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식품위생행정에 1년 이상 종사한 자 중에서 선발돼 일정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그 자격이 부여된다. 중점..

  • 서초구, 서리풀 청년 크루 1기 모집…100만원 지원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서리풀 청년 크루' 20팀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리풀 청년 크루'는 같은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청년들이 커뮤니티를 꾸려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크루는 19세~39세의 청년 4~10인으로 구성하면 된다. 구성원의 3분의 2 이상이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송파구 '느린 키오스크 캠페인' 시작

    서울 송파구가 키오스크 앞에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느린 키오스크 캠페인 '쉬엄쉬엄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59.6%가 키오스크 이용 중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 이유로 53.6%가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를 꼽았다. 이에 구는 노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느린 키오스크 캠페인을 한 해..

  • 공사비 갈등 해결한 서울시, 행당7구역 282억 증액 확정

    공사비 증액 문제로 시공사와 갈등을 빚던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공사비 검증을 통해 282억원 증액에 최종 합의했다. 서울시는 조합과 시공사 사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정비사업 공사계약 종합 관리방안'을 마련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공사비를 검증하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SH공사는 시공사가 제시한 증액분 526억원(설계변경 280억원·물가변동 246억원)에 대한 공사비 검증을 진행했으며 설계변경과 물가변동..

  • 서울시, 인구 변화 대응 위한 청사진 마련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정책과 공공사업에 대한 인구영향평가를 추진한다. 시는 재정·복지·주택·일자리 등 시정 전반에서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미래 행정수요 대비를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콤팩트 도시 조성 △건강·활력 생활 보장 △탄생응원 지원 등 4대 분야 30개 핵심과제를 담았으며, 5년마다 수립한다. 먼저 경제활동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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