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 종암동 노후주거지, 39층·690세대 주거단지 들어선다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일대에 최고 39층 높이·69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노후주거지인 종암동 3-10일대를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종암동 3-10일대는 면적 2만6712㎡ 대지다. 그간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됐으며 불법 주정차 차량과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협소한 도로 등으로 인해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시는 주변 현황과 개발 여건에 맞춰 도시계획의 적합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토지이용..

  • 코맥스의 디지털 도어락, 적십자병원 환자안전 책임진다

    한 기업이 대표적인 공공병원인 전국 적십자병원 7곳의 환자 안전을 위해 스마트 디지털 도어락을 전달했다. 11일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에 따르면 AI 스마트홈 솔루션 전문기업 ㈜코맥스(대표 변우석)는 10일 서울적십자병원 대회의실에서 기부물품인 디지털 도어락 전달행사를 가졌다. 코맥스가 기부한 5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도어락 208개는 전국의 7개 적십자병원 외래·입원병동 및 의료진 기숙사 등에 설치된다. 병원의 환자 안전과 시설 보안을 위한..

  • 오세훈, 위례신사선 GS건설 사업 포기…민자사업 재추진

    위례신사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서울시가 하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새롭게 지정한다. 사업자가 없을 경우 시는 신속히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 절차를 밟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제32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위례신사선 사업 추진 진행사항을 묻는 질의에 "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했다"며 "GS측은 더 이상 사업에 들어올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시..

  • 서울시 "소규모 재건축 사업성 무료 분석해 드려요"

    서울시가 직주(職住) 근접성이 높은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소규모 재건축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구역 면적이 1만㎡ 미만이고,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구역 내 전체 건축물 수의 100분의 60 이상이면서 기존 주택 세대수가 20..

  • 내달부터 서울 편의점·음식점 등 폐비닐 분리 배출해야

    다음 달부터 서울 편의점·음식점 등 상업시설에서는 폐비닐을 전용봉투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편의점·음식점 등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을 분리 배출해 자원화하는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폐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그간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재활용가능 자원이라는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매립돼 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지역내 폐비닐 발생량은..

  • 서울시, 본죽·CU 등 가맹점에 '경사로' 설치

    이동약자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경사로'가 서울 시내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협력해 가맹점을 중심으로 경사로를 시범설치하는 '모두의1층×서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에 앞서 시는 본아이에프, BGF리테일, 파리크라상 등 3개 기업을 비롯한 비영리 단체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준)과 프로젝트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5개 기관은 매장..

  • 성동구 행복지수 성장률 '1위', 모든 문항 상위 기록

    서울 성동구의 행복지수 성장률이 11.49%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구는 '2023 서울서베이' 결과 행복지수 성장률이 급성장하면서 최종 2위로 순위가 대폭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2023 서울서베이 조사 항목은 △내 아이가 장애아와 어울리는 것에 상관없다(6.22점) △가난은 개인의 게으름보다는 사회제도에 더 큰 책임이 있다(5.8점)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부담할 의향이 있다(5.63점) △여성들의 사회참여..

  • 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9위…파리·베를린 제쳐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에 선정됐다. 이는 역대 최고 순위로,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2021년 54조원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증가한 30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은 10일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타트업 지놈은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로 2012년부터 전 세계 100개국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 서울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김현기 의장 "서울 재도약 위해 혼신"

    서울시의회가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1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전반기 의장을 맡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직 시민 행복과 서울 재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정과 교육행정에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시민의 요구이자 시대정신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과감히 추진..

  • 시립서울곰두리체육센터, 어울림 수영대회 개최

    시립서울곰두리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4 서울시 어울림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육성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조성했다.대회는 발달·지체, 시각장애인 선수 외에 비장애인 선수 총 177명이 참가했다. 개인종목인 자유형(25m), 배영(25m), 평영(25m) 외에도 어울림 자유형 50m 수영 경기가 진행됐다.유석영 센터 관장은 "그간 갈고닦..

  • "서울 굿즈에 여행 추억 담는다"…'서울마이소울샵' 개관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 10일 오픈한 '서울마이소울샵'. 톡톡 튀는 색감의 상품들이 진열된 서울마이소울샵은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서울의 궁과 남산타워가 그려진 접시와 머그컵, 곤룡포가 새겨진 소주 잔, 서울마이소울 픽토그램 모양의 사무용품 등 서울의 특색이 그려진 굿즈들이 가득했다. 또 지난 2월 성수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서 인기리에 판매된 서울라면 2종도 판매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상품들로 채운 이곳은 오세훈 서..

  • "이름 지어주세요"…서울시, '안심소득' 명칭 공모전

    서울시가 '안심소득'의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시는 안심소득 출범 2주년을 맞아 안심소득의 가치를 높이고, K-복지모델로서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기 위해 '서울 안심소득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안심소득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목표다. 공모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 누리집에서..

  • 6개월간 매달 50만원…서울시, '청년수당' 기회 확대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청년수당' 참여자 400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올해 '청년수당' 지원 인원을 2만명으로 선정했으나, 최대한 많은 청년에게 취업 준비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추가 모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최종학력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이거나 단기 근로 중인 19~34세 청년(중..

  • 마포구, 보행로 무장애길로 조성

    서울 마포구가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보조기 이용자의 보행권 보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보조기 이용자가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무장애 보행로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6개동의 횡단보도 410곳을 전수조사해 턱 낮춤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구간 135곳을 찾아냈다. 구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자주 다니는 구간을 차례대로 정비해 연말까지 135곳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상점 간판 시민아이디어로 개성있게"…서울시, 거리모습 바꾼다

    획일화되고 낡은 동네 거리 간판이 시인성이 뛰어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간판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4 서울시 간판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네 거리만의 따뜻함과 조화로움을 살려 도시 미관을 한 단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올해는 강북구 도봉로 일대에 조성 계획인 '미아, 찾고 싶은 거리' 초입에 있는 떡집, 부동산, 모자가게, 인쇄업체 등 4곳 간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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