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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년 조용히 외국인 환자들과 함께 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취임 1년을 맞은 17일 오전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인천적십자병원에서 무료 진료를 했다. 흰 가운을 걸치고 간편한 의자에 앉아 환자들과 대화를 주고 받았다. 한국 말이 서툰 환자도 많아 통역이 바로 옆에서 도왔다. 이 센터는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 이름도 '누구나진료센터(Anyone Healthcare Center)' 지만 이미 환자 100%가 외국인근로자들이다. 한국으로 일하러 오는 '초짜'..

  • 서울시, 가을 맞이 꿈새김판 문안 공모

    서울시가 가을을 앞두고 여유와 풍요로움을 전하는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꿈새김판 공모는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

  • 오세훈, 23일 부산 방문…국가 번영 위한 구상 제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국 성장모델의 한계로 인한 양극화, 지역간 격차,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국가 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 등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진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한국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특별대담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24 한국정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의 일환이다. 이날 대담..

  • 서울 곳곳 누비는 '걷자 페스티벌', 참가자 5000명 모집

    차가 다니던 도심 속 도로에서 마음껏 걸을 수 있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는 걷자 페스티벌 참가자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출발점으로 흥인지문과 종묘, 창덕궁, 율곡터널을 지나 안국역, 청와대로,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6㎞ 코스를 걸을 수 있다. 행사 당일 시는 출발점인 DDP부터 도착 지점인 광화문광장까지 코스 곳곳에 레이저 조명쇼, DJ 공연, 거리 응원 등 다..

  •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졸업생과 함께 '홈커밍데이' 개최

    서울 청년인생설계학교에 참여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활동 성과와 성장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에 참여한 청년 100명과 함께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전문적인 진단검사와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을 찾아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청인설(청년인생설계학교) 고수'라는 키워드로 발표에 나선 양승민씨는 2022년부터 2024..

  • 강남구, 노후 건축물 승강기 설치 상담 나선다

    서울 강남구가 승강기가 없는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리모델링·행정절차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승강기가 없는 15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은 1만 3045곳이다. 과거 입주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입주민들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계단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행약자의 이용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노후건축물 리모델링 컨..

  • 서울시 "주민세 9월 2일까지 납부하세요"

    서울시가 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민세(개인분) 고지서를 발송하고 다음 달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가 부과한 주민세 개인분을 살펴보면 총 381만건·220억원이다.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세대별 납부액은 6000원이다. 주민세(개인분) 부과 현황은 내국인이 368만건(212억원)이고 외국인이 13만건(8억원)이다. 주민세를 부과한 외국인 국적은 중국이 8만 5331..

  • 서울시, 비전전략특보에 이지현 전 비전특보 임명

    서울시는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비전전략특보에 이지현 전 비전특보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전전략특보는 시정 브랜드 강화를 위한 비전 발굴·전략 수립과 주요 정책의 홍보 등을 총괄하는 시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서울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홍보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이다. 이 특보는 지난 2년여간 서울시 비전특보 등으로 근무하며 서울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론칭하고 해치를 포함한 캐릭터 사업·서울 굿즈를 통한 브랜드 대중화에 앞장섰..

  • 서울교통공사, 연중무휴 지하철 역사 내 '메디컬존' 입찰

    출근 전·후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디컬존'이 확대 운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역사 내 상가를 의원·약국으로 구성한 메디컬존 사업 임대차 입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메디컬존은 지하철 역사 내 병원과 약국이 함께 운영되는 서비스다. 현재 종로3가, 역삼, 합정 등 총 8개 서울시내 지하철 역사에서 운영 중이다.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 늦은 퇴근을 하는 직장인들도 진료를 받..

  • 지하철역 낡은 독도 조형물, 독도의 날 전면 리모델링

    서울교통공사가 조형물의 변색과 변형, 보호 시설물의 파손 등으로 인해 노후화가 큰 독도 조형물을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모델링한 독도 조형물은 오는 10월 독도의 날에 재탄생한다. 서울 지하철역 6곳(△잠실역 △안국역 △광화문역 △시청역 △김포공항역 △이태원역)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은 승객들의 발과 물건에 치이고 탈색되는 등 노후화와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태원 사고 이후 잠식역, 안국역, 광화문역에 설치된 독도조형물을..

  • 예술의 빛, 서울을 물들인다"…'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개막

    서울디자인재단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을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울라이트의 대표작은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시(時)의 시(詩)'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이 영상 제작을,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음악 연출을 맡아 김환기 작가가 담고자 했던 영원한 시간과 조형적 시를 대중성을 가미한 미디어아트로 풀어냈다. '시(時)의 시(詩)'는 김환기의 시대별 대표 작품..

  • 서울시, 19~22일 을지연습…北 드론·오물풍선 위협 대응 훈련 초점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상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 오는 19일 유관기관 합동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해 전시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치,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도상연습, 민·관·군·경 합동테러..

  • [인터뷰]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 "발달장애인 새로운 도전 위해 다양한 체육행사 추진"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수영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와 소통하면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지속 제공하겠습니다."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15일 서울 송파구 곰두리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에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는 대회에 참가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대회..

  • 수영으로 하나된 발달장애인·비장애인…제8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 성료

    "완주했네. 대단해. 멋져" 15일 서울 송파구 곰두리체육센터. 서울시와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곰두리체육센터가 주관한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가 열린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아이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고 있던 것도 잠시, 출발을 알리는 호각 소리가 나자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수영 실력을 발휘하며 물살을 힘차..

  • 외국인 가사관리사 157가정 선정…강남권 '최다'

    필리핀 출신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할 서울 시내 157개 가정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이용가정 모집에 751건의 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157가정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타 시도 신청과 중복신청 등을 제외하면 약 5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용가정은 한부모, 맞벌이, 다자녀, 임신부를 우선하되, 자녀연령(7세 이하), 이용기간(6개월), 가사관리사 근로시간(40시간), 지역적 배분 등을 전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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