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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韓과 독대서 상당한 진전·공감…실질적 합의 이뤘다”

이재명 “韓과 독대서 상당한 진전·공감…실질적 합의 이뤘다”

기사승인 2024. 09. 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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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아닌 회담이었다" 강조키도
여야 대표 회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대표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송의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전날 진행한 여야 대표 회담과 관련해 "상당히 진전된 대화와 공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대화가 있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전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이 대표의 전날 회담이 성사됐다. 여야 대표는 3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고 그 중 40분 동안은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토론이 아니라 회담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공개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상당히 진전된 대화와 공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담을 통해 앞으로 여야 관계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할 것"이라면서도 "민생 관련해 세세한 부분이 있어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것들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실질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입법하는 데 진전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각종 조치, 자영업자 가계 부채 완화 조치 등을 위해 신속하게 입법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유제니 기자(jennsis@naver.com)
정수민 인턴기자(selly0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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