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동해·영월 식당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밤사이 강원 동해와 영월 식당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3일 오전 1시 4분쯤 동해 천곡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식당 일부가 소실돼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오전 1시 11분쯤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의 한 식당에서도 불이나 6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간판 등이 소실돼 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2곳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찰,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 전공의 등 2명 입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복귀 전공의들의 명단이 담긴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전공의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공의 A씨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또 지난달 5일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사를 부역자로 지칭하는 게시글을 메디스태프에 올린 의사 B씨에게..

  • 경찰, 서울 도심서 60대 환경미화원 살해한 70대 남성 긴급체포
    서울 도심에서 60대 여성 환경미화원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A씨(무직)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흉기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누군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폐쇄회로(CC)TV 등 추적 수사를 통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용의..

  • 무면허 보톡스 시술·불법 의약품 유통 등 51명 검거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1계는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으로 무면허로 성형 시술을 한 베트남 이주여성 7명과 94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국내에 불법 유통한 한국인업자 등 44명 총 51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베트남 국적 A씨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에서 뷰티샵을 운영하면서 회당 15~20만원을 받고 불법 성형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일반 피부과 시술의 반..

  • 경찰 "시청역 참사 당시 시속 107㎞"…운전조작 미숙 결론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해온 경찰이 사고 원인을 '운전 조작 미숙'으로 결론을 내고 운전자 차모씨(68)를 검찰에 넘겼다. 차씨는 사고 당시부터 세 차례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지속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차씨가 사고 당시 가속 페달(액셀)을 '풀 액셀' 수준으로 밟아 시속 107㎞까지 속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인도의 행인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봤다.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1일 수사결과 발표 언론브리핑을..

  • 경찰,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검찰 송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동 중인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로부터 거액을 갈취한 혐의로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씨(28)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임씨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임씨는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씨와 술을 마시던 중 몸싸움을 벌였다. 임씨는 이 사건을 빌미 삼아 김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합의금 명목의 총 4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 은평구 살인 男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 없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흉기로 이웃 주민에게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백모씨(37)가 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백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했다.백씨는 피해자가 미행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엔 "네"라고 했다. 마약검사를 거부한 이유..

  • 경찰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조작 미숙 결론"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가해 운전자 차모씨(68)의 운전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1일 수사결과 발표 언론브리핑을 열고 "피의자(차모씨)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라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차씨의 주장과 달리 운전 조작 미숙으로 확인된다"며 "이날 오전 차씨를 교통사고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류 서장은 국립과..

  • 쇼미 프로듀서 출신 래퍼 공원서 행인 폭행…경찰, 내사 착수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명 래퍼 A씨(39)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방은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

  •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폭로 경찰, 경고 조치에 이의신청
    인천세관 마약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이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로부터 받은 경고 조치가 부당하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의를 제기했다.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은 31일 공보규칙 위반과 검사 직무배제 요청 공문 발송 등의 사유로 경고 조치 받은 백 경정의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은 백 경정에게 내려진 경고 조치의 적절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당한 경고로 인정될 경우 경고가 취소되거나 사안에 따라..

  • 경찰서 민원실서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송치…"과태료 부과에 불만"
    과태료 징수 불만을 드러내며 경찰서 민원실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장모씨(45)를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10분께 소지 허가된 흉기를 들고 서울 종로경찰서 민원실에 난입해 주변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음주 상태였던 장씨는 자신에 부과된 교통 과태료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이 행동..

  • 경찰, 길거리 지나던 여성 불법 촬영 60대 입건
    길거리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불법 촬영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혜화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 노상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찰, '은평구 살인' 男 피의자 구속·압수수색영장 신청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긴급체포한 A씨(37)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해 압수수색영장도 함께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은평구 아파트 정문 앞에서 날 길이 75㎝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단지 주민인 남성 B(43)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다.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 은평구 살인 男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
    한밤 중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을 훙기로 살해한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나를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같은 단지 주민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37)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온 B씨(43)를 날 길이 80㎝가량의 일본도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아..

  • 서울시 구의원, 강남 유흥업소 女종업원 성폭행 혐의 입건
    현직 서울시 구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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