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아파트서 흉기로 이웃 살해한 30대 男 긴급체포
    서울 서부경찰서는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흉기로 수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37)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27분께 은평구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 B씨(43)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얼굴만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휘두른 흉기가 80㎝ 길이에 달하는 일본도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A씨..

  • [속보] 경찰, 구영배 큐텐 대표 긴급 출국금지 요청
    [속보] 경찰, 구영배 큐텐 대표 긴급 출국금지 요청

  • '티메프 사태' 피해자들, 큐텐 대표등 5명 사기·횡령·배임 혐의 고소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위메프의 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모회사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를 비롯해 티몬, 위메프의 대표이사, 재무이사 등 5명을 상대로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고발했다.심준섭 법무법인 심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품권 선판매와 정산 대금을 줄 수 없음에도 계속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이 '폰지사기'의 형태"라면서 "자회사인 큐익스프레..

  • 부하 직원 흉기로 찌른 50대 男 검거 "지시 안 따라서"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께 서울 성동구의 한 할인마트 정육 판매대에서 40대 남성 직원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1차 수술을 마쳤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 JMS, 정명석 목사 항소심 '녹음파일' 조작 의혹 공방 쟁점
    기독교복음선교회(JMS)는 정명석 목사 5차 항소심에서 녹음파일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29일 JMS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전고법에서 제3형사부 심리로 진행된 5차 항소심에서 검찰은 고소인들이 종교적 세뇌교육을 통해 피고인을 '재림예수' 또는 '메시아'로 믿게 만들어 항거불능 상황에 빠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목사 측 변호인은 "전체적인 맥락을 무시한 채 일부 설교를 인용해 피고소인에게 프레임을 씌우는 억지 주장"이라며..

  • 무더위 속 서대문구 아파트 300세대 정전…1시간만에 복구
    29일 오전 6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두산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전체 956세대 중 300여 세대 주민들이 출근 시간 불편을 겪었다.전기 공급은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자체 복구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인 오전 7시 30분께 재개됐다. 이번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냉방이 중단되고 냉장고 등 전기제품 가동이 멈추면서 무더위 속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다만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소방 당국에 접수되지 않았다..

  • 화성 자원순환시설서 화재…현재 2단계 발령 '진화 중'
    28일 오후 4시 25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불이났다'는 시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5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5대와 100여 명의 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공장에는 위험물, 화학물질 등이 보관돼 있지 않지만 폐비닐이 많이 보관돼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기숙사에..

  • 국군정보사 '대북 요원' 정보 유출…軍 수사 착수
    대북 첩보 활동을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 해외요원들의 기밀 정보가 북한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돼 군 수사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28일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유출된 기밀은 한 달 전 정보사 군무원 A씨의 개인용 노트북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엔 요원들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기밀 사항이 포함돼 있었다.정보사는 육군첩보부대(HID) 등 인간정보(휴민트)를 관리하고 있으며, 요원들은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된 '화이트 요원'과..

  • 울산 에스오일 공장 화재, 5시간 만 완진…인명피해 없어
    울산 에스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만에 완전 진화됐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 화재는 오전 9시 34분께 완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폭발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고, 다량의 연기가 긴 띠 형태로 퍼지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으..

  • 인파 몰려 중단한 '보일러룸 서울 2024'…5명 호흡 곤란 증세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한 음악 공연에서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 공연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음악 공연 '보일러룸 서울 2024'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이날 오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던 공연이 안전상 이유로 오전 1시께 중단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객들을 안내해 공연장 밖으로 피신시켰다.이..

  • 울산 에스오일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울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4분께 화재를 초진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 가까이서 나머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 화재 가능성 등을 살피고 있다.화재가 발생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정 배관 내 자이렌 등이 모두 소진돼야 불이 꺼지기 때문에 완진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한때 대..
  • 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대형화재…소방대응 2단계 발령
    28일 오전 4시 47분께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초기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가 오전 5시 20분께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확대해 진화 작업 중이다. 현장에선 큰 불길이 일어났고, 폭발음도 있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다량의 연기가 바람을 타고 도심 쪽으로 퍼지면서..

  • 기존 강사에 '강사 채용 특혜' 혐의 숙대 교수 2명 송치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강사 선발 과정에서 일부 지원자들에게 특혜를 준 혐의(업무방해)로 숙명여대 성악과 교수 2명을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12월에 있었던 '2023학년도 1학기 숙명여대 음대 성악과 강사 채용' 과정에서 실기 시연에 참석하지 않은 기존 강사 14명에게 합격 점수를 줘 학교의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해친 혐의를 받는다.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은 지난해 2월 기자회견을 열..

  • 인천 남동구 빌라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남·녀 중경상
    27일 오전 8시 5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2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1층에 살고 있던 A씨(39·남)가 얼굴과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2층 거주자 B씨(80·여)는 낙상으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분 만에 꺼져진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가스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소방 관계자는 "폭발 발생에 따른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 경찰, 오토바이 사고 후 피해 여성 매달고 도주 시도한 10대 입건
    경남 양산경찰서는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나려다 이를 막아서는 피해자를 오토바이에 매달고 주행해 상처를 입히게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6일 오후 1시 10분께 양산시 중부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50대 B씨가 운전하는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A군은 당시 B씨가 112에 신고하자 오토바이를 몰고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B씨가 오토바이를 붙잡았지만, A군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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