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최윤환 장로, 미 연차대회서 연설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후기성도교회·몰몬교)의 100여 명의 총관리역원 중 유일한 한국인 지도자 최윤환 장로가 1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교회의 연차대회에서 전 세계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설했다.연설에서 최 장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11:28)' 성구를 인용하며 하나님과 성약을 맺고 계명을 지킬 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있음을 강조했다.2일 후기성도교회에 따르면 연차대회는 전 세계 후기성도교회 회원들이..

  • '오스트리아에 온 소록도 천사' 마가렛 수녀 선종...향년 88세
    소록도에서 40여년 간 한센인 병자 등을 돌봤던 '소록도 천사' 마가렛 피사렉 수녀가 선종했다. 향년 88세.1일 천주교광주대교구 김연준 신부에 따르면 마가렛 수녀는 지난 29일 오후 3시 15분(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한 병원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다.폴란드 태생의 오스트리아 국적자인 고인은 인스브루크 간호학교를 졸업한 뒤 구호단체 다미안재단을 통해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파견됐다.그는 공식 파견 기간이 끝난 후에도 아무..

  • 원불교 전팔근 원정사 열반...영문학 전공·세계 교화 헌신
    원불교 원로 교무인 아타원(법호) 전팔근 원정사가 세수(世壽) 96세, 법랍(法臘) 63세를 일기로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숙환으로 열반했다. 29일 원불교에 따르면 전팔근 원정사는 1927년 3월 익산에서 태어났다.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당대 제자인 아버지(전음광)의 인연으로 종교적 환경에서 성장한 전팔근 원정사는 경기여고와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60년에 원불교 성직자인 교무(敎務)가 됐다. 1967년..

  • 상월결사 비보이팀 매드맨 박우송..."대만 대회 준우승, 젊은 불교 쾌거"
    한국에서 불교라고 하면 정적(靜的)인 종교, 나이 든 사람들의 종교라는 선입견이 강하다. 그러나 이런 편견과 달리 젊음과 역동성이 중요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불자(불교 신자)들이 있다.상월결사 비보이팀인 '이에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상월결사 총도감인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의 후원으로 시작한 '이에이트'는 매드맨(madman·닉네임) 박우송 단장을 필두로 지난 17일 비보이 세계대회 '타이페이 비보이 시티(Taipei bboy city..

  •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제8기동사단 방문 위문금 전달
    한국불교태고종은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전날 국가안보 수호에 헌신하는 제8기동사단을 방문,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상진스님은 "(국군의 날을 맞이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평소 제8기동사단 장병 여러분들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은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 모두 편안하게 생활했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박성훈 사단장님 이하 장병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전한다"고 말했다.상진스님은 앞으로 8사단과 아름다운 우정을..

  • 화엄사 '화야몽' 인기...10월에는 '동진출가 이야기' 준비
    지리산 화엄사의 야간 사찰 개방행사인 '화야몽(華夜夢)'이 인기를 끌고 있다.27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화엄사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특별 화야몽 프로그램을 편성해 수려한 외모로 '꽃스님'으로 불리는 범정스님(30)과 함께하는 야간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범정스님과 함께한 참가자 40명은 이날 '범정 스님에게 묻다, 이럴 땐 어떻게 해요?' '소원지에 소원쓰기' '범정스님과 함께 사진 찍기' 사사자삼층석탑 탑돌이 행사를 마..

  • GOODTV, 추석 연휴 특집방송 준비...루터·삼손 등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는 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루터 10월 3일 오후 2시GOODTV 시네마가 방영하는 영화 '루터'는 종교개혁의 불씨를 당긴 신학자 마틴 루터의 일대기를 보여준다. 돈으로 면죄부를 사고파는 것이 성행했던 16세기 부패한 유럽 교회에서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고뇌한 루터. 영화는 그가 신앙을 바로잡기 위해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하고, 결국 종교 재판까지 오르게 되기까지..

  • 구세군, 추석나눔 행사 진행...라면 및 선물세트 전달
    구세군한국군국(이하 구세군)은 지난 20일부터 추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구세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뚜기와 콜라보레이션 제작한 라면 '나누면' 8000 상자를 전국 구세군 시설과 교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나누었다. 21일에는 전국 구세군 무료급식소를 통해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쌀 선물세트 800여개를 전달했다. 더불어, 22일에는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금융권 4개사(IBK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KB손해보험, 신..

  • 구세군, 2023 하반기 구세군 만영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구세군한국군국(이하 구세군)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서울제일영문에서 기독교 정신에 의거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2023 하반기 구세군 만영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만영장학위원회'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187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금까지 지급된 누적장학금 규모는 약 18억3000만원에 달한다.구세군 만영장학회는 2008년 96세의 나이로 고인이 되기..

  •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75주년 국군의날 축하메시지
    태고종은 26일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10월 1일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상진스님은 "조국의 영토수호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에 충성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 및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파병 용사들께도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이어 "이제 우리 군은 군사력에..

  • 천은사 전 주지 종효스님 원적...분양소 구례 화엄사 마련
    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 문도 원로이자 구례 천은사 주지를 지낸 적암당 종효스님이 26일 천은사 극락암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랍 53년, 세수 77세.분향소는 전남 구례 화엄사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9월 28일 오전 10시 화엄사 범음료이며, 다비장은 화엄사 다비장 연화대다. (061)783-7600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정치 갈등에 고민...적절한 선서 조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6일 최근 정치권에 대립과 혼란이 이어지는 것에 관해 정치인들에게 조언하는 등 종교 지도자로서 할 수 있는 선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우스님은 총무원장 취임 1주년을 이틀 앞둔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불교문화역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정치 지도자들에게 교훈을 주는 법어를 내리거나 꾸짖는 장면을 본 적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총무원장을 찾아오는 정치인이 많다. 보도가 잘 안 되지만 굉장히 꾸짖는..

  • 정순택 대주교 “이주민과 난민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보장해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4일 명동대성당에서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미사와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천주교회는 1914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이날로 지내고 있다.올해는 '이주할지 또는 머무를지 선택할 자유'를 주제로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기념했다.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장인 정 대주교는 이날 열린 미사 강론을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삶의 자리에 두려움과 절..

  • 조계종 종정 지낸 성철스님 열반 30주년...온라인으로 만나다
    대한불교조계종의 6·7대 종정이자 현대 한국불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퇴옹 성철(性徹·1912∼1993)스님의 열반 3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선양사업과 행사가 추진된다.백련불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성철스님의 뜻을 널리 알리도록 그가 수행자에게 바른길을 제시하고자 출간을 독려한 '선림고경총서' 37권 전체를 열반 30주기인 11월 3일 성철넷(www.songchol.com)에 무료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선림고경총서'는 홈페이지에..

  • [포토] 후기성도교회 오키나와 성전과 에릭 코우피쉬케 장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성전부의 에릭 코우피쉬케(Erich W. Kopischke) 장로가 오키나와 성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시 가데나 공군기지 인근에 위치한 오키나와 성전은 지난 21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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