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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디지털재단·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디지털 역량 강화 '맞손'

    서울디지털재단이 시각장애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재단은 20일 오후 서울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디지털 사각지대 시각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요식 재단 이사장과 김미경 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기관에 디지털 전문 강사를 고정 파견하는 데 있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각장애인 대상 디..

  • 강동구,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서울 강동구가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용어부터 생소한 재건축·재개발,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 혼란과 갈등을 예방함으로써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재건축재개발 추진 요건 및 절차 △신통기획 및 공공재개발 공모방식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포함)의 개념, 종류, 추진요..

  • 김길성 중구청장 "남산 고도제한 완화 큰 성과"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남산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규제의 빗장이 풀릴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주민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19일 중구 필동 라비두스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산 고도제한 완화, 신당 10구역 등 재개발 추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 고도지구 재정비안이 이달 말 최종 결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며 "규제를 받..

  • 강남구, 탄천 일대 파크골프장 조성…9월 정식 운영

    서울 강남구가 세곡동 1-3 등 일대에 탄천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파크골프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전국 파크골프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규모는 2만 4552㎡로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규모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각 9개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했다. 9홀 기준 △Par5(100∼150m) 1개 △Par4(60∼10..

  • 서울시, 덤핑관광과의 전쟁 선포

    서울시가 관광 품질을 하락시키고 있는 저품질 덤핑상품, 쇼핑 강매, 바가지 요금 등 불법·부당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덤핑관광 사전 차단을 위해 정부와 중국대사관 등과 공조하고 무자격 가이드에 대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 선도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관광질서 확립 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을 방문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은 엔데믹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4월에만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은 401만명으로 집계됐..

  • 한강 1기 앰버서더 탄생에 오세훈 "성공적인 미래 그려갈 것"

    그레이트 한강을 알리기 위한 첫 시민 앰버서더 4팀의 위촉식이 열렸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한강 라이징 스타' 위촉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강 라이징 스타는 평소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스타 탄생 오디션이다. 한강의 첫 앰버서더는 시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 "같은 칸도 최대 6도차"…서울 지하철 냉방 팁 공개

    낮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는 때 이른 더위에 서울교통공사가 여름철 지하철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2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열차에서 가장 시원한 곳은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22~23℃)이다. 이 구역은 객실 중앙부보다 2~4℃가량 낮아 승객이 많은 경우 최대 6℃까지 차이가 난다. 추위를 느끼는 승객은 일반칸보다 1℃ 높게 운영되는 약냉방 칸으로 이동하면 된다. 약냉방칸은 1·3·4호선은 4·7번째 칸..

  • 추가금 폭탄 '스드메'…서울시,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발표

    #A씨는 웨딩촬영을 진행하며 생각지도 못한 지출에 고민이 많다. 야간이나 주말에 촬영하려고 하니 30~50만원 정도의 추가금이 발생하고, 사진 원본도 40~70만원을 추가로 내고 구매해야 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진 저장매체(USB) 구매비까지 지불해야 해 당황스러울 따름이다. 이처럼 깜깜이 웨딩 계약으로 인한 예비부부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소위 웨딩업계에서 일컫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웨딩드레스 대여·신랑 신부..

  • 장한로·남부터미널 건물 더 높이 올린다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와 서초구 남부터미널 일대 건축물 높이 제한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제한' 3차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999년부터 도시 미관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위해 가로구역을 단위로 건축물 높이를 제한해 왔다. 지정구역과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에 대해 전면도로의 너비와 평균 종심깊이에 따라 건축물의 높이를 산정하는 산정구역(55.5㎢)으로 운용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장한로와 남부터미널..

  • 용산 문배동 오리온 본사 일대, 37층 주상복합 새단장

    서울 용산구 삼각지 오리온 본사 부지에 지상 37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구는 문배동 30-10번지 일대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안) 열람공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지하철 4·6호선이 교차하는 삼각지 역세권에 입지했다. 부지 면적은 9640.3㎡로 69년째 오리온 본사와 근린생활시설로 사용 중이다. 부지 왼편으로는 경의중앙선 아래로는 경부선 지상 철도가 지나면서 이용도도 낮다. 건물규모는..

  • 서울교통공사, 제15회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 공모

    서울교통공사가 제15회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을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영화제 공모 부문은 국제·국내 경쟁과 ESG 특별경쟁으로 나뉜다. 주제의 제한이 없는 국제·국내 경쟁 부문과 달리 ESG 특별경쟁부문은 환경을 주제로 공모한다. 출품작은 지하철 내 상영을 위해 소리 없이 영상만으로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어야 한다. 분량은..

  • 김길성 중구청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문화관광경영 분야 수상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문화관광경영 분야 수상자로 꼽혔다. 구는 정동야행 축제 개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등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성화한 공로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동야행 축제는 정동이라는 공간의 매력을 한껏 살려 K-문화와 함께 K-역사까지 아우른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했다. 또 600년 전 조선시대 마을의 자취와 풍경을 담은 성곽길에서 개최하는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축제는 음악회, 역사강의..

  •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최호정 선출…첫 여성 의장

    서울시의회 개원 6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나온다. 국민의힘 시의회 의원들은 19일 의원총회를 열고 11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자로 최호정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지방의회 출범 이후 최초로 여성 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임기는 7월 1일부터다. 시의회는 국민의힘 75석, 더불어민주당 36석으로 다수당 소속의 최다선 의원이 의장을 맡는 게 관례다. 국민의힘이 의석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무난히..

  • 수상·레저활동 메카로 거듭난 '한강', 서울수상레포츠센터 개관

    물길을 감상하기만 했던 '한강'이 수상·레저 활동의 메카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9일 수상 친수복합시설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울 최초 친수복합시설이자 한강 최대 규모 공용계류장(마리나)으로 난지한강공원 캠핑장 인근에 조성했다. 센터에서는 요트, 윈드서핑, 카약 같은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한강을 누비는 것부터 한강에 개인용 선박 정박, 한강의 아름다운 일몰 감상, 수상안전교육, 수상레포츠 체험까지 모두 가능하다...

  • 거리공원 주차장 조성 반대에…구로구 “선택 아닌 필수”

    최근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한 일부 주민들의 반발에 대해 서울구로구가 해당 부지에 조성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사업부지 300m 내에는 공영주차장이 없으며, 인근 2곳의 공영주차장은 이용 대기인원이 108명에 이르는 상황이다. 대기기간이 무려 10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주차난이 지속돼왔다. 이에 구는 공원 전체 2만 5920㎡의 7분의 1 수준의 3620㎡를 지하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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