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양천으로 놀러오개"…'Y펫밀리', 내달 8일 개최

    서울 양천구는 다음 달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체험형 문화행사인 '2024 Y펫밀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숙하고 행복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은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체험존 △쉼터존 △플리마켓존 등 5가지 테마로 구성한다. 스테이지존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축제 현장을 실시간 중계한다. 행사장 곳곳에 구의 공식 캐릭터인 강아지 '해우리' 조형물과 반려견 전용..

  •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현산 본사 이전…동북권 경제거점 조성

    분진·소음 등으로 기피시설 취급을 받았던 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1800명이 일하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들어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노원구, HDC현대산업개발과 '광운대역 물류부지 동북권 신(新)생활·지역 경제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에 따른 일자리창출과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의 탈바꿈이 핵심이다. 노원구 85-7번지 일대에 위치한 15만㎡ 광운대역 물류부..

  • 25개구 복지관에 가면…어르신 디지털 교육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손잡고 서울 25개 자치구 복지관을 대상으로 어르신 디지털 교육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1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서울시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단이 운영하는 교육 장소뿐 아니라 25개 자치구 복지관까지 교육 장소를 확대해 어르신의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 또 재단이 운영하는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튀르키예 앙카라 시장과 교류 강화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 중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만수르 야바쉬 앙카라 시장과 만나 양 수도의 정책, 문화 등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와 앙카라시는 1997년 친선우호 협정을 맺고 27년째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며 "코로나 기간 중 중단됐던 의회 대표단 간 상호방문 활성화는 물론 양 도시의 우수 정책과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수르 야바쉬 시장은 "서울은 앙카라의 첫 번..

  • 장미포차·식도락여행…서울 전통시장 야시장 K푸드 풍성

    서울시는 11월까지 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72곳에서 '야간·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의 특색은 물론 K푸드의 매력을 살린 행사로 MZ세대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백년시장(강북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성동구) △성내전통시장(강동구) △장미꽃빛거리골목형상점가(중랑구) △방이시장(송파구) △창동골목시장(도봉구) 등 총 72곳이다. 전통시장에서는 각 시장 특성..

  • 최호권 구청장 "도심 속 오아시스 '정원도시 영등포' 만들겠다"

    서울 영등포구가 낡고 오래된 구도심 이미지를 벗고 정원·문화·건강·힐링도시로 재탄생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2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원도시 영등포' 사업설명회를 열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쉼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내 공원·가로변·자투리땅 등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최 구청장은 "영등포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산이 없는 곳으로, 쇳가루 날리는 낡고 오래된 구도심 이미지가 있다"며 "이런..

  • AI로 성착취물 찾는 서울, 아동·청소년 피해 확 줄인다

    서울시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특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감시 기술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기술 도입에 따라 키워드 입력부터 영상물 검출까지 속도가 대폭 줄며 정확도도 300% 이상으로 향상한다. 시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특정할 수 있는 AI 감시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AI를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빠르게 찾아내고 삭제해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AI 감시 시스템은 AI..

  •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중구, '정동야행' 24~25일 개최

    서울 중구가 오는 24~25일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봄밤의 낭만을 상춘객과 나눌 예정이다. 정동야행은 2015년 구가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 야행으로, 매년 20만명 이상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 곳곳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다. 올해는 공공기관, 문화재, 박물관, 전시관, 대사관, 미술관,..

  • 대한적십자사-KBS,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방송공사(KBS)가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외된 이웃과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민 KBS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국·내외 재난재해 구호활동 및 공동모금 △인도주의 활동 참여를 위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 [르포]"효도밥상 덕에 활력"… 마포 어르신들 웃음꽃

    박강수 마포구청장(뒷줄 왼쪽 두번째)이 21일 서울 마포구 효도밥상경로당에서 열린 주민참여 효도밥상 제공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기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집에 우두커니 앉아 있으면 해먹기도 싫고 그러다 보면 하루 한 끼도 안 먹을 때가 잦아요. 여기 오면 사람도 만나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밥도 먹고 앉아 있다 가니 참 좋아요."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쌈지경로당. 올해 85세인 남춘자씨는 아침식사를 위해 어..

  • "서울런으로 대학 합격"… 오세훈표 '꿈 디딤돌' 빛났다

    "서울런을 잘 이용하면 여러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밀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어요."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꿈을 향해 달리는 여정 서울런 간담회'를 열고 서울런을 활용해 성적 향상, 대학 합격 등의 꿈을 이룬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청취했다.2021년 8월 출발한 서울런은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정책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

  • "서울런으로 꿈에 더 가까이"…오세훈, 서울런 학생과 간담회

    "서울런을 잘 이용하면 여러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밀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어요."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꿈을 향해 달리는 여정 서울런 간담회'를 열고 서울런을 활용해 성적 향상, 대학 합격 등의 꿈을 이룬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청취했다.2021년 8월 출발한 서울런은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정책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

  • 용산구, 사각지대 놓인 청장년 안부 음료 지원 실시

    서울 용산구가 65세 미만 청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음료 배달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독사란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아무런 보살핌 없이 사망하는 것을 뜻한다. 현재 시는 3일(72시간) 이후 발견되는 죽음을 고독사로 분류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파악한 고독사 발생 현황 중 50대가 약 4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고독사 인원 대부분인 약 8..

  • "관악으로 텃밭 피크닉가요" 도시농업축제 개최

    서울 관악구가 도심 속에서 농업을 즐기고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키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다음 달 8일 낙성대 공원과 강감찬텃밭 일대에서 도시농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관악으로 떠나는 텃밭 피크닉'을 주제로 행사마당을 운영한다. 체험마당은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모내기 체험과 텃밭 경작자가 직접 키운 친환경 농작물을 뽐내고 나누는 '나의..

  • [르포] 마포 효도밥상에서 반찬공장까지…1년간의 여정

    "집에 우두커니 앉아 있으면 해먹기도 싫고 그러다보면 하루 한 끼도 안 먹을 때가 잦아요. 여기 오면 사람도 만나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밥도 먹고 앉아 있다 가니 참 좋아요." 21일 오전 마포구 망원동 쌈지경로당. 올해 85세인 남춘자씨는 아침식사를 위해 어김없이 경로당을 찾았다. 혼자 지내면서 매번 끼니를 차려먹기 귀찮아 하루 한 끼만 먹었다던 남씨는 마포 '효도밥상'을 통해 활력을 되찾았다고 한다. 남씨는 "동네 친구들하고 마실 삼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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