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수해복구 현장서 "혁명군대, 김정은의 가장 큰 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태풍 피해가 가장 먼저 복구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찾아 인민군을 독려했다.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 폭우와 강풍 피해를 복구해 새로 일떠세운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현지지도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강북리는 지난달 폭우와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었으며, 김 위원장의 명령으로 군이 급파돼 복구작업이 가장 먼저 마무리된 지역이다. 현재 강북리에는 붉은색 지붕의 단층 건물과 복층 건물 50여동, 관..

  • 북한, 당 창건 기념일 앞두고 '수해 복구' 총력전
    북한이 대표적 곡창지대인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의 수해 복구 작업에 총력전을 불사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은파군 수해 현장을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소식이 전해진 만큼, 당 창건 기념일인 다음 달 10일까지 복구를 끝내자며 대대적인 결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당창건 75돌을 혁명적 명절로 빛내기 위해 힘차게 앞으로”라며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 군인들이 경애..

  • 북한, "령도자 중심 단결력 굳건"... 수해복구 총력전
    북한이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 지역인 함경도의 수해 복구 작업 등을 집중 조명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정주년을 맞은 노동당 창건 75주년(10월 10일)을 한 달 앞두고 경제계획을 전면 수정해야하는 어려움 속에서 일심단결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피해복구 전역에서 승리의 개가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고난을 계기로 단결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헌신적인 투쟁”이라고 묘사..

  • 시진핑, 김정은에 9·9절 축전... "관계발전 중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수립 72주년 기념일인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친선을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에서 “나는 중조 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중조 친선·협조 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김 위원장과..

  • 김정은, 태풍 피해 복구 군 투입... "투쟁방향 재검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 검덕지구에 인민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검덕광산은 북한의 대표적인 연(鉛·납)과 아연 산지이며 대흥과 룡양광산은 마그네사이트 생산지다.조선중앙통신은 9일 “태풍 9호로 인해 함경남도 검덕지구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노동당 중앙군사위는 8일 오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국가적인 피해복구대책을 토의했다”며..

  • 북한, 태풍피해 복구 착수... "동시다발적 피해"
    북한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소멸하자, 본격적인 수해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북한은 태풍 피해 규모를 수치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는 등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군과 내각 간부들의 기고문을 연달아 실어 각계각층의 노력을 조명했다. 심인성 제1수도당원사단 참모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태풍 ‘마이삭’이 휩쓸고 간 함경도 복구에 힘을 보태 달라고 공개 호소한 서한을 언급하며 “뼈..

  • 북한, 태풍 '하이선' 재난방송 체제 가동... '비상대응 총력전'
    북한이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소식에 재난방송 체제를 가동하며 비상대응 총력전에 나섰다.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7시 강원도 원산시와 통천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현장 상황을 신속 보도했다. 해당 방송이 평일 오후 3시 정규방송을 시작하고 최고지도자의 생일이나 주요 기념일, 일요일 등에만 오전 방송을 진행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 편성이란 평가가 나온다.조선중앙TV는 강원도 통천군 앞바다에 나간 취재기자를 통해 “태풍 1..

  • 북한, '김정은 친필' 요청에... "수해복구 수십만명 파견 자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당원들에게 함경도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강조한 지 하루 만에 수십만 명이 화답했다.조선중앙통신은 “6일 하루동안 30여만 명의 당원들이 당중앙의 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열의를 안고 함경남북도피해복구장으로 탄원했다”며 “당원들의 뒤를 따라 근로자들도 적극 합세하여 탄원자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역시 평양시 당위원회 간부들이 김 위원장의 서한이 공개된 즉시 긴급협의..

  • 김정은, 태풍 마이삭 피해 책임 물어 '지역 당위원장' 교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의 책임을 물어 김성일 함경남도 도당위원장을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5일) 태풍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에서 노동당 정무국 확대회의를 열고, 김 도당위원장 후임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임명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정무국 확대회의를 통해 태풍 피해지역에 급파할 ‘건설역량 편성문제’와 ‘설계·자재수송 보장문제’ 등 구체적인 대책들을 논의했다. 이번 태풍..

  • 북한 쑥대밭 만든 ‘마이삭’... 원산 시내 물에 잠겨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휩쓸면서, 북한 주요 관광도시인 강원도 원산 시내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조선중앙TV는 3일 오전 6시께 실시간으로 물에 잠긴 원산 시내 곳곳의 모습을 보도했다. 원산 시내의 도로가 완전히 흙탕물에 뒤덮여 큰 강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고, 광장을 둘러싼 아파트와 주석단 건물, 가로수 역시 물에 둘러쌓였다.원산 시내가 물바다로 변한 것은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들면서 단 3시간 만에 132㎜의 비가 집중됐기 때문이..

  • 북한, '태풍 마이삭'에 원산 시내 침수... "3시간에 132㎜"
    북한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적잖은 수해를 입자 ‘24시간 재난방송 체제’를 가동하며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조선중앙TV는 3일 오전 6시께 실시간으로 물에 잠긴 원산 시내의 모습을 보도했다. 원산 시내의 도로가 완전히 흙탕물에 뒤덮여 큰 강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고, 넓은 광장을 둘러싼 아파트와 주석단 건물, 가로수도 전부 물에 둘러싸였다.침수된 지역은 북한 주요 관광도시인 ‘원산’ 시내 중심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태풍 마이삭의 영..

  • 북한 10월 10일 대규모 열병식 앞두고 리허설 포착…예년 수준 전망
    북한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국방부가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등을 통해 북한군이 노동당 설립 75주년 행사 준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 데 더해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1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앞둔 리허설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38노스는 이 같은 추정의 근거로 지난달 31일 미림비행장을 촬영한 위..

  • 김정은, 베트남 주석에 축전… "사회주의 국가 건설 성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베트남 독립 75주년을 계기로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베트남 정권 수립 기념일을 축하하고 “이 기회에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가 지난해 3월 총비서 동지와 이룩한 합의 정신에 맞게 새로운 단계로 더욱 심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은 창건 후 지난..

  • 북한, 당 고위간부 총 동원해 '수해 복구' 총력
    북한의 고위급 인사인 노동당 부위원장들이 수해 현장 점검에 뛰어들고 있어 주목된다. 정무국을 구성하는 노동당 부위원장 대부분이 피해 현장에 급파된 것은 북한의 ‘자력갱생’을 통한 경제난 극복 의지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조선중앙통신은 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 동지가 황해남도 장연군 눌산협동농장, 창파협동농장, 학림협동농장에서 태풍피해 복구사업을 지..

  • 북한, 수해 복구에 총력…"국가 존엄 직결된 중요 사업"
    북한이 작황 부진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쌀 생산지인 황해도가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바비’로 큰 타격을 입으면서 식량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한 해 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 제목의 논설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절실한 요구”라고 강조했다.이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선차적인 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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