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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표 '약자동행지수' 첫 발표 …주거·안전↑·문화·사회통합 ↓

    민선8기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 시민들의 생계·주거 건강 등 민생과 직결된 영역에서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문화·사회통합 영역은 정책적 개입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이 시민에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수치로 보여주는 '약자동행지수'의 첫 평가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2022년을 100으로 봤을 때 지난해 약자동행 종합 지수는 111로, 전년보..

  • "댕댕아 캠핑가자"…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 22일 개장

    서울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131만을 돌파한 가운데, 반려견과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캠핑장이 마포구에 문을 연다. 마포구는 오는 22일 '반려동물 캠핑장'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 캠핑장은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2863㎡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히 목줄이나 하네스를 풀어 놓고 놀게 하는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와 차별화해 반려동물과 함께 수준 높은 여가와 특화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에..

  • '지옥주택조합' 오명 벗긴다…서울형 관리방안 마련

    서울시가 '지옥주택조합'이라고 불릴 정도로 부작용이 심각한 지역주택조합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불투명한 조합 운영, 사업 지연 등 지지부진한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20일 시에 따르면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은 기존·신규 지역주택조합 관리와 제도개선을 비롯한 공공 지원 강화 방안으로 진행한다. 먼저 시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해 보다 신속하..

  • "최저임금 변화와 서울이 나아갈 방향은"…전문가 토론회 20일 개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저임금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서울시 차원의 대응 방향과 정책제언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연구원은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저임금 변화와 서울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균 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재현 부산대학교 법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의 주제발표, 종..

  • 우크라 적십자사가 전한 전쟁 참상 "영토 30% 지뢰 오염"

    "우크라이나 적십자사 활동가들이 평소보다 10배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도 인구의 40%가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방한중인 우크라이나적십자사 막심 도첸코(Maksym Dotsenko) 사무총장과 일리야 클레츠코브스키(Illya Kletskovskyy) 사무차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실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가 18일 개최한 '민군작전 정책발전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은 발표자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 54개大 6500억 투자… 서울, 첨단인재 키워 도시경쟁력 높인다

    54개 대학을 품고 있는 서울시가 5년간 6500억원을 투입해 첨단 기술 인재 3200명을 양성한다. 또 대학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학 건물에 적용되는 각종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한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의 인적·연구자원을 시의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자발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톱5 도시 도약을 앞당기겠다는 계획..

  • 서초구, 내일부터 어린이공원 인근 흡연시 과태료 5만원

    서울 서초구가 19일부터 어린이공원 주변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구는 어린이공원 경계부터 반경 10m 이내 금연구역에 대한 본격 단속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된 72곳의 어린이공원 주변 공공도로다. 단 공원 주변 사유지는 제외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18일 금연 구역으로 지정 후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쳤다.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

  • 54개 서울 대학에 6500억원 투자…서울시, 산학협력 선도·인재육성

    54개 대학을 품고 있는 서울시가 5년간 6500억원을 투입해 첨단 기술 인재 3200명을 양성한다. 또 대학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학 건물에 적용되는 각종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한다.오세훈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의 인적·연구자원을 시의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자발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톱5 도시 도약을 앞당기겠다는..

  • "나를 돌아보고 아껴주세요"…'서울 청년 마음건강' 3차 모집

    서울시가 불안·우울감 등을 느끼며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3차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2500명이다.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검사 결과에 따라 1대 1 심리상담을 기본 6회(회당 50분) 받는다.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까지 상담받을 수..

  • 류경기 중랑구청장, 우기 대비 현장점검 나서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풍수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18일 중랑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날 주요 방재시설과 하천 내 위험 구간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폈다. 류 구청장은 가장 먼저 관내 최대 펌프 시설인 면목빗불펌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과 풍수해 시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면목빗물펌프장은 모터펌프 11대를 가동하며, 폭우 시 빗물을 하천으로 방류시켜..

  • 의약외품 마스크 10개 중 1개 '품질 미달'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서 판매 중인 의약외품 마스크 일부 제품의 품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황사·미세먼지 발생이 잦았던 지난 3~5월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서 유통되는 의약외품 마스크 50개의 품질을 검사한 결과 5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보건용(KF80·90), 비말 차단용(KF-AD), 수술용(덴탈)이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형상(머리끈 길이), 분..

  • "서울 방범취약지역 어디?"…'방범취약지역 분석 시스템' 개발

    서울시가 방범취약 지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동별 지역방범지수와 방범불안·피해·안전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범취약지역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자치구와 경찰에 공유한다고18일 밝혔다. 시스템에서 자치구와 월, 시간대를 선택해 조회하면 매호 양호(연두색)부터 매우 취약(빨간색)에 이르는 5단계 방범 지수별 컬러가 3D 지도에 표시된다. 해당 지역을 클릭하면..

  •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내정

    서울시는 민선8기 후반기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할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김 부시장 내정자는 △2023년 국민의힘 최고위원 △2022년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변인을 수행하는 등 언론 대응에 정통하며 서민과의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시는 현재 김병민 정무..

  • 서울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의료체계' 강화

    서울시가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총궐기대회 발표에 따라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하고 '문 여는 병·의원'을 실시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립병원의 평일 연장진료와 4개 병원의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차질없이 시행한다.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북부병원은 가정의학과, 서남·서북·은평병원은 내과계, 어린이병원은 소아과 등 병원별 수요가 있는 1개 진료과를 연장 진료해 퇴근시간 이후 의료 수요를 분담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 용산구,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 용산구가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테솔(TESOL)과 함께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 과정(7월 29일~8월9일·주말 제외 1일 6시간) △초등학교 3~6학년 과정(7월 22일~ 8월 9일·주말 제외 1일 7시간)으로 운영한다. 캠프는 영어교육 전문기관은 숙명여대 테솔에서 과학을 주제로 진행한다. 원어민과 함께 실습, 팁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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