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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한강 하늘 위에서 꿀잠 자볼까?"

    푸른 한강을 조망하며 꿀잠 자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28일 한강대교 위 전망호텔을 공개했다. 전망호텔은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Sky Suite, Hangang Bridge, Seoul)'이라는 명칭으로 스위트룸 콘셉트로 운영한다. 정식 오픈은 오는 7월 16일이다. 스카이 스위트는 144.13㎡ 규모로 침실, 거실, 욕실, 간이 주방 등으로 구성했다. 침실 남서쪽에 큰 통창을 설치해 노들섬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매..

  •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303만명 발걸음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불리는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가 지난 25일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8일 중랑구에 따르면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18~25일)'에는 지난해보다 43만명 많은 303만명이 방문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위해 장미 8000주를 추가로 심고, 신품종 장미인 '망우 장미'를 처음 선보였다. 특히 5.4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209종 31만여 주의 장..

  • 중국 직구 어린이 가죽제품서 유해물질 428배 검출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신발에서 기준치의 최대 42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서울시는 28일 매주 실시하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에 대한 7번째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가방·신발·벨트 등 어린이용 가죽제품 총 8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중 7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어린이용 가죽가방은 4종에서는 모두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4종 중 1개 제품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 "지친 나를 위한 선물"…회색빛 도시, 초록 빛깔로 물들다

    "회색 도시 속 푸릇한 식물은 지친 나를 위한 안정제 같아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김민지씨(31·여)는 눈에만 담기 아쉬웠는지 발길을 멈춘 뒤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추억 남기기에 바빴다. 대휴(대체휴일)를 쓰고 이곳을 찾았다는 김씨는 "계속 일만 하다 보니 자연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차가 없거나 시간이 없는 저 같은 직장인들은 당일로 멀리 다녀오기도 힘들고,..

  • 도심속 명품정원에 웃음꽃 활짝… "뚝섬공원서 힐링해요"

    "회색 도시 속 푸릇한 식물은 지친 나를 위한 안정제 같아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김민지씨(31·여)는 눈에만 담기 아쉬웠는지 발길을 멈춘 뒤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추억 남기기에 바빴다. 대휴(대체휴일)를 쓰고 이곳을 찾았다는 김씨는 "계속 일만 하다 보니 자연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차가 없거나 시간이 없는 저 같은 직장인들은 당일로 멀리 다녀오기도 힘들고, 차..

  • 관악S밸리 스케일 업X데모데이 3차 참여 기업 모집

    서울 관악구가 오는 7월 '관악S밸리 스케일 업X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관악S밸리 스케일 업X데모데이'는 유망한 벤처·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3회차 데모데이는 우수기업 3곳에 총 6000만원(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스케일업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1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 4월과 5월 '관악S밸리..

  • 중구, 내달 3일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 중구가 다음 달 3일 장충동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에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공유회 '우린, 남산에 산다'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30년 주민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를 알리고 주민과 함께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남산 고도지구가 있는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산이 포함된 서울시 고도지구 재정비(안)는 지난 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주민 열람 기..

  • "내년에 또 만나요"…'노원수제맥주축제' 성황리 종료

    서울 노원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제2회 수제맥주축제'에 8만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는 지난 25~26일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연 '제2회 노원 수제맥주축제'에 약 8만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원 수제맥주축제는 '불암산 철쭉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등에 이은 노원구 5대 축제 중 하나다. 구와 노원문화재단은 완성도 있는 축제를 위해 지역 수제맥주 브루어리 '바네하임'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함께 이번 축제를..

  •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클래식 즐겨요"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문화선물로 인기캐릭터 '핑크퐁'과 클래식이 만나는 이색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가 개최하는 문화공연 기획시리즈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 2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송파 신춘음악회' 이후 두 번째다. 이번 공연에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바싸르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

  • 서울시, '일당 오십' 참여학교 대상 식생활 교육

    서울시는 하루 당류 섭취량을 50g 아래로 줄이기 위해 '일당 오십' 프로젝트에 나선 가운데 당 줄이기 실천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27일 난향초등학교에서 청소년 식생활 개선을 위한 맞춤형 '당류 저감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권고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1일 섭취 열량의 10% 이내(2000kcal 기준·50g)다. 이날 교육은 식생활 강사가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초등학교 2학년 전..

  • 서초 대형마트 '새벽배송' 가능해진다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했다.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고 새벽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전망이다. 구는 27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0~8시에서 2~3시(1시간)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구는 앞서 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이어 이번 영업시간 제한까지 선제적으로 풀면서 대형마트에 대한 2개의 '대못 규제'를 모두 뽑게..

  • '돈 워리, 비 해치' 서울 콘텐츠 2차 공모전

    서울시가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2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차 공모전은 '돈 워리, 비 해치!'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창작송, 애니메이션, 댄스 비디오 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창작송과 애니메이션 분야는 인공지능(AI) 활용이 가능하며, 댄스 비디오 분야는 해치송과 1차 공모전 음원 수상작 중 선택해 창작 안무를 제작하면 된다. 공모전은 29일부터 접수 시작한다. 소요 시간을 고려해 댄스 비디오와 창작송 분야는..

  • 서울시, 경로당 어르신 점심 식사 지원 주 3일→5일 확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경로당 점심식사 지원을 기존 주 3회에서 5일로 확대한다. 시는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위해 총 47억원(양곡·부식비 17억원, 중식도우미 3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서울 지역 경로당은 총 3489곳으로, 이중 3090곳(88.6%)이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주 5회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은 816곳, 주 5회 미만 제공은 2274곳, 나머지 399곳은 시설미..

  • "편의점·은행에서 한파·폭염 피하세요"…기후동행쉼터 250여곳 운영

    올여름 에어컨 바람을 쐬며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동행쉼터'가 편의점과 신한은행 등 250여 곳에 조성된다. 서울시는 폭염·한파 등 각종 기후 위기 상황에서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더위와 추위를 피하며 쉴 수 있는 '기후동행쉼터'를 시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편의점 CU, GS25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발적 참여 의사가 있는 점주의 편의점 총 41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해..

  • 서울시 추경 1조 5110억원 편성…"민생회복 전력"

    서울시가 1조 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나선다는 계획이다. 급박하고 우선 추진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된 만큼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된 사업에 대해선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시는 27일 1조 511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집행 중인 올해 시 예산 45조 7881억원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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