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매년 송파에 백미 포대로 사랑 실천하는 익명의 기부천사

    10년째 매년 꼬박꼬박 송파지역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 포대를 들고 찾아왔다.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4월말 마천1·2동, 거여1동, 오금동 주민센터 등 4곳에 10Kg 쌀 150포대 씩을 트럭으로 각각 배달했다. 송파구에 따르면 기부천사는 10년째 매년 쌀 1800포대를 기부해왔다. 설날과 부처님오신날, 추석을 전후에 1년에 3번씩 보낸다. 송파구에서 대략 추정을 해보니 매년 10kg 짜리 1800..

  • 여의나루역, 탈의실·물품보관함 갖춘 '러너스테이션'으로 재탄생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러닝을 테마로 한 '러너스테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21일 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펀스테이션' 1호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개관했다. 펀스테이션은 올해 자양·뚝섬·신당역에 이어 내년 시청·문정역에 조성된다. 이번에 문을 연 러너스테이션은 여의나루역 내 2개 층(B1~M1층) 일부 공간에 조성됐다. 물품보관함과 탈의실 등이 설치돼 시민들이 퇴근길 또는 특별한 준비 없이도 운동화만..

  • "노키즈 NO!" 서울 웰컴키즈 안심보험 개발…영업주 부담↓

    서울시가 아이와 외출 시 눈치 보지 않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다. 음식점 또는 카페 영업장 내 안전사고 시 영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개발했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연 2만원 대로 안전사고 시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하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고 발생 시 영업주들의 부담을 낮춰 노키즈 문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 '76개 가드닝 개성가득' 서울국제정원박람회 5일만에 100만명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개막 이후 5일 만에 100만여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지난 16~20일 방문객 집계 결과 102만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첫 서울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최단기간 최다 집계기록이다. 특히 첫 주말인 지난 18~19일 양일에만 50만명이 몰리면서 나들이 명소로 부각됐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 1만 460㎡ 부지에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외국인,..

  • "구로 도림천 깨끗하게"… 정화활동 힘 보탠 문헌일

    "으아! 지갑이다." 20일 오전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도림천 물길에 들어가 펄(뻘) 속에서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다. 지갑 바로 옆에는 커피캔과 커다란 비닐도 박혀 있었다. 문 구청장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퇴적물 오염 등을 막기 위해 도림천 일대 정화활동을 펼쳤다. 도림천은 관악산 상류에서 발원한 하천으로 유량이 많지 않고 정체돼 한강 등에서 나온 쓰레기들이 종종 퇴적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쓰레기와 고인 물이 썩어 악취와 벌레가 발생하곤 했다...

  • "외국인주민과 함께 성장"… 글로벌 인재 유치·지원나선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인재가 모여들고 외국인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이 44만명에 달하는 시점에서 외국인을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자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축으로 자리매김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이민 정책 수립을 전담하는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한다. '외국..

  • 동작구, 마을버스 정류소 내 정보안내단말기 설치

    서울 동작구가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없앨 전망이다. 구는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은 총 1억 2000여만원이 투입된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는 교통정보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마을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단말기는 구의 BI를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해 버스 도착시간, 날씨 정보 등을 전광판으로 실..

  • 오세훈 '해외직구 논란'에 "홍수는 막아야…여당 중진 처신 아쉬워"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정부의 인증을 받지 않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차단 발표와 철회를 둘러싼 최근 논란과 관련해 "시민 안전과 기업 보호에 있어선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불편이냐 생존이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전과 기업 보호는 (해외) 직구 이용자들의 일부 불편을 감안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강물이 범람하는데 제방 공사를 논하는 건 탁상공론이며 우선은 모래주머니라도 급하게 쌓..

  • [구청장은 지금] 구로 문헌일, 장화 신고 도림천으로 쏙~

    "으아! 지갑이다." 20일 오전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도림천 물길에 들어가 펄(뻘) 속에서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다. 지갑 바로 옆에는 커피캔과 커다란 비닐도 박혀 있었다. 문 구청장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퇴적물 오염 등을 막기 위해 도림천 일대 정화활동을 펼쳤다. 도림천은 관악산 상류에서 발원한 하천으로 유량이 많지 않고 정체돼 한강 등에서 나온 쓰레기들이 종종 퇴적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쓰레기와 고인 물이 썩어 악취와 벌레가 발생하곤 했다...

  • "저축액 최대 2배"…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여자 모집

    서울시가 다음 달 10~21일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1만명을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에 거주하며 일하는 18~34세 청년이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만기 때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시 지원액 540만원이 더해진 총 108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단 본인 소득이 월..

  • 9월부터 1000명 이상 모이는 서울시 행사서 일회용품 못 쓴다

    오는 9월부터 서울시가 주최하는 1000명 이상 행사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시는 '플라스틱 프리 서울'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의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9월부터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조례 개정에 따라 시가 주최하는 참여 예상인원 1000명 이상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행사계획 수립 시에는 폐기물 감량계획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다량의 일회용품 배출로 몸살을 앓는 스포츠경기장, 장..

  • 양천구, 전국 최초 QR코드 경로당 운영 시스템 도입

    서울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관내 스마트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 혜택을 누리고, 보다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자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은 복잡한 과정 없이 스마트폰 스캔 한 번으로 간편하게 운영체계에 접속할 수 있다. 경로당 운영진은 각 시설에 배정된 QR코드로 접속해 △자산..

  • 도봉구, 골절·넘어짐·화상 등 치료비 지원

    서울 도봉구가 골절, 넘어짐 등 일상생활에서 상해를 입은 구민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도봉구민 안전보험(실손형)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도봉구민은 기존 도봉구민 안전보험(정액형)에 따라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상해사망, 사회재난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등에 대해서만 장례비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민보험과 보장내용이 겹치고 상해의료비에 대한 보장 내역이 없어 구는 기존 정액형 보험에서 실손형..

  • "세계가 맛으로 통했다"…제16회 '성북 누리마실' 성료

    서울 성북구의 대표 축제인 '제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누리마실)'이 19일 약 5만여 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성북구는 세계 40여 개국 대서관저가 밀집하고, 지역 소재 8개 대학의 유학생, 결혼 이민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다. 누리마실은 음식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종·문화·국가·세대 간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축제로 시작됐다. 대사관이 직접 참여해 자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고, 문화공연·..

  • 오세훈, 외국인 인재·기업 유치 나선다…5년간 2506억 투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인재가 모여들고 외국인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이 44만명에 달하는 시점에서 외국인을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자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축으로 자리매김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이민 정책 수립을 전담하는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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