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오세훈 만난 나경원 "당이 민심에 가까워져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24일 면담한 뒤 "당이 좀 더 민심에 가까운 당으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에 대한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9시40분까지 30분가량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면담했다. 나 의원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민심을 더 잘 읽어야 하는 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전당대회의 출마 명분 중 하나"라며 "오 시장을 만나 서울의..

  • 송파구 공공산후조리원, '전국 최고' 정부 공식 인증

    서울 송파구 공공산후조리원이 정부로부터 '전국 최고' 사례로 꼽혔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국내 최고'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전국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 인증을 획득하고 신생아실 항온항습기(HEPA필터) 설치, 실내 공기질 자동측정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감염예방 관리를 위한 전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 서울물연구원, 미국환경자원협회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 인증

    서울아리수본부 산하 수돗물 전문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분석 능력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이다. 매년 80개국 7000개 이상의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물연구원은 ERA로부터 총 19개 항목에 대..

  • "장 담그러 오세요"…금천구, 전통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서울 금천구가 전통 고추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25~27일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뚝배기보다 장맛'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를 체험하며 구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23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총 2회 운영한다. 고추장의 역사,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 성동구, 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나선다…업체당 최대 500만원 지원

    서울 성동구는 관내 제조업체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행당동, 도선동 권역을 중심으로 의류봉제산업이 활성화돼 있고, 성수권역은 수제화·인쇄 등 제조업이 직접지를 형성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제조업 작업장이 어둡고 환기가 어려운 지하에 위치해 있고, 작업자들은 자재에서 떨어져 나온 먼지, 분진 등에 쉽게 노출되는 등 근무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 광진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서울 광진구는 대상포진 예방접종대상자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있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하며 피부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살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구는 다음 달부터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

  • 여의도 한강공원 '숏폼 챌린지' 진행…1등 500만원

    서울시는 하루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의 매력을 짧은 영상에 담아보는 '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챌린지'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앞서 뚝섬한강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는 숏폼 챌린지를 열었는데, 이번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무대로 2차 행사를 기획했다. 러너스테이션, 여의도 수영장, 여의도 둘레길 등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감성을 영상에 담아 숏폼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챌린지 촬영 기간은 29일 하루다. 제작된..

  • 서울시, 지자체 최초 민간건축물 구조안전 검증 기준 마련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건축물 공사 전 단계에서 구조 안전 검증 기준을 마련해 설계·시공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구조안전 전문위원회(건축위원회)심의 및 운영기준'을 도입해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준이 적용되는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의 구조 안전에 관한 사항으로 △연면적 합계 10㎡이상이거나 21층 이상 건축물의 건축에 관한 사항 또는 △서울시가 설립한 공사가 시행하는 건축물의..

  • 디지털성범죄 대응 앞장선 서울시, '행정의 노벨상' 받는다

    서울시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이 '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UN 공공행정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오는 26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한다. UN 공공행정상은 UN 경제사회국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적인..

  • 이회영기념관, 남산예장자락서 사직동으로 이전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과 그 형제들을 기리는 공간인 '이회영기념관'이 종로구 사직동으로 이전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회영기념관은 다음 달 17일 종로구 사직동의 옛 선교사 주택 '묵은집'에서 재개관한다. 기념관이 이전하는 옛 선교사 주택은 20세기 벽두 사직동 언덕에 들어선 서양식 주택으로, 미국 남감리회가 조선 땅에 파송한 선교사들이 살던 곳이다. 2019년 시가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종걸 이회영기념관 관장은..

  • [구청장은 지금] 강남 조성명, 한강뷰 보며 여름밤 '별빛요가'

    "뻐근했던 어깨와 허리가 풀리는 것 같아요."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21일 일과를 마친 뒤 삼성해맞이공원을 찾아 몸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나섰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오후 7시 조 구청장과 160여명의 방문객은 해지는 노을 아래에서 잔잔한 클래식 음악과 향긋한 풀내음을 맡으며 요가를 진행했다. 매일같이 강남 일대를 누비며 지역 주민들을 살피고, 딱딱한 의자에서 정무를 봐온 조 구청장의 몸은 나무처럼 뻣뻣한 듯 보였다. 그는 "이렇게..

  • 서울시, 2024년 하반기 4급이상 간부 전보 시행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7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이번 하반기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주요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 및 시정 안정·연속성에 초점을 뒀다"며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력을 전진배치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3급 이상 전보 △문화본부장 이회승 △글로벌도시정책관 이해선 △건설기술정책관 임춘근 △교통실 교통운영관 강필영 △도..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방차량 10대 전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몽골에 방문해 총 10대의 소방차량을 전달했다. 서울시의회는 김 의장이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방문해 소방차량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서울시 소방차량 전달식 개최를 기념해 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에 몽골에 전달한 소방차량은 완전히 정비를 마친 화재진압용 펌프차 2대, 구조공작차 1대, 구급차 6대, 사다리차 1대 등 총 10대다. 김 의장은 "몽골의 독립과..

  • 서울시설공단, 고척돔 유아동반 편의시설로 각광

    서울시설공단은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이용하기 편한 장소라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처음 도입한 어린이 동반가족 우선 입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 동반가족 우선 입장제는 공공시설과 문화·스포츠 행사 등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이 긴 줄을 서지 않고 별도의 전용 입구로 입장하는 제도다. 고척스카이돔 내 설치된 유아동반 가족석 21석은 올해 9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에 공단은 프로야구 시즌..

  • 올해 서울 문화 빛낸 문화예술인 누구?

    서울시가 73회를 맞는 서울시 문화상의 수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시상해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부터는 시상 분야를 기존 14개 분야에서 10개 분야로 축소해 운영한다. 시상 분야의 유사성과 시에서 운영 중인 타 표창 운영 현황을 고려해 일부 분야를 재편했다. 학술, 관광, 체육 분야를 미운영하고 대중예술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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