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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노 선율 흐르는 한강서 독서…상반기 '책읽는 한강공원' 피날레

    이번 주 토요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독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시는 '피아노 버스킹 in 한강' 프로그램을 끝으로 '책읽는 한강공원' 상반기 운영을 마친다고 16일 밝혔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매주 토요일 책을 읽으면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한강의 대표 축제다. 올해 여의도 '책읽는 한강공원' 상반기 마지막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대학교 교직원, 대기업 사무직..

  • 서울시·무신사, 서울 굿즈 18종 제작…21일부터 명동서 판매

    서울시가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활용한 패션 굿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21일부터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에서 서울마이소울 패션 굿즈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무신사와 '서울 마이 소울 의류·굿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의료·잡화 등 물품을 제작·판매하고, 시는 상표권 활용과 홍보를 맡았다. 판매수익의 일부는 사회공헌사업에 투자한다. 무..

  • 정책·사업 '인구영향평가' 추진… 저출생·고령화 대응 나선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정책과 공공사업에 대한 인구영향평가를 추진한다. 시는 재정·복지·주택·일자리 등 시정 전반에서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미래 행정수요 대비를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콤팩트 도시 조성 △건강·활력 생활 보장 △탄생응원 지원 등 4대 분야 30개 핵심과제를 담았으며, 5년마다 수립한다. 먼저 경제활동인구 고..

  • "도봉산~서울아레나 한 번에 간다"…도봉구, 21.3km 순환산책로 조성

    서울 도봉구는 도봉산부터 중랑천과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서울아레나를 통과해 서울 둘레길까지 연결하는 21.3km 규모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공약사업인 '도봉 둘레길 2.0'의 하나로, 자연환경과 생태는 그대로 남겨두면서 주요 길목마다 체험시설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도봉 둘레길을 서울둘레길 2.0과 연계해 기존의 도봉산에만 국한된 둘레길을 탈피하고 대형공원과 중랑천을 잇는 삼각산의..

  • 서울시120다산콜재단, 여름철 풍수해 대비 민원 문의 대응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여름철 장마·폭염 등의 풍수해 기간 민원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정보 현행화에 나선다. 재단은 풍수해 관련 모든 상담 정보를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해 8월 제6호 태품 '카눈' 발생 이후 3일 동안 접수한 총 805건의 민원 상담을 토대로 해당 기간 중 시민들이 자주 문의한 주요 민원을 주제별·사례별로 정리했다. 또 앞서 보다 정확한 풍수해 관련 정보 전달을 위해 서울 25개 자..

  • "반려견과 추억 쌓자"…서울공예박물관, '펫크닉' 시범 운영

    서울공예박물관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공예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펫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펫크닉은 15일 박물관 앞 야외마당에서 소풍을 즐기고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새활용 공예 체험으로 반려견을 위한 양말목 공예 장난감 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공예에 필요한 재료를 박물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돗자리와 접이식 테이블도 대여해준다. 양말목 장난감 만들기..

  • 서울시, 시민과 함께 '뚝섬시민대정원' 가꾼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이 '뚝섬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 구성에 앞서 광진구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물주기 등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활발한 시민 참여 속 공공정원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미래한강본부·광진구 3개 기관으로 이뤄졌다.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는 뚝섬한강공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

  • 서울시, 1기분 자동차세 2120억원 부과…30일까지 내야

    서울시는 시 등록 자동차 188만대를 대상으로 올해 1기분 자동차세 2120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자에게 1기분(6월)과 2기분(12월)으로 나눠 부과한다. 1기분 자동차세는 상반기(1월 1일~6월 30일)에 해당하는 세금으로,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 소유 기간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3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이번..

  • 관악구, '2024년 알기쉬운 지방세' 리플릿 발간

    서울 관악구가 지방세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2024년 알기 쉬운 지방세' 리플릿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발간되는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의 주요 내용은 △월별 지방세, 국세 납부시기 안내 △2024년 달라진 지방세 주요 내용 및 주요 세목별 안내 △신설 법인에 대한 유용한 세무정보 제공 △편리한 납부 방법, 전자고지 세액공제 등 안내 △부동산 관련 매매·상속·임대 취득 등..

  • 송파구, 가락시장 사거리 '트로피 파크' 조성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사거리에 세계적인 공공 미술작품과 55m 초대형 태극기가 어우러진 '트로피 파크'가 조성됐다. 구는 20년간 방치돼 온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가 명품 가로정원으로 탈바꿈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와 대지 소유자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정수탑을 세계적 작가 네드 칸의 공공미술작품 '비의 장막(Rain Veil)로 바꿨다. 정수탑 외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33만개의 조각으로 채워 대기의 순환으로 만..

  • [르포] "초록빛 식물과 힐링, 가드닝 클래스 들어요"

    퇴근 후 회색빛 도심 속에서 나만의 '가드닝'을 해보는 건 어떨까. 도심 속에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피운 꽃들을 보며 다다른 시청역 8번 출구 앞 카페 '가배도'. 고소하게 퍼지는 빵과 커피의 냄새를 맡으며 4층으로 올라서면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가드닝 체험이 가능하다. 13일 서울시는 '가배도와 함께하는 퇴근 후 정원생활'의 본격 시작에 앞서 시청점에서 선체험을 진행했다. 원목 인테리어와 화분으로 꾸며진 체험 장소 자체만으로 감성적..

  • 54세 '회현제2시민아파트', 남산 새 랜드마크로 재탄생

    1970년 입주해 올해로 54년이 된 서울 중구 회현제2시민아파트가 남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회현제2시민아파트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남산 관광 편의시설·지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회현제2시민아파트(회현동 147-23번지)는 국내 1세대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10층(연면적 1만7932.7㎡) 총 352가구(1개동)로 지어졌다. 남산과 서울도심 연결부에 위치해 서울의 상징..
  • 알리 '어린이용 스티커북'서 유해물질 269배 초과 검출

    해외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스티커북에서 기준치의 최대 269배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완구·유아용 섬유제품 11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검사 결과 어린이용 스티커북에서 플라스틱 가공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INP)가 검출됐다. 스티커북 겉 필름에서는 DINP가 기준치의 11배, 내용물인 스티커에서는 269배 각각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

  • 강남구,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AI 단속 시스템' 설치

    서울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인공지능(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거주자 우선 주차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통행량이 적은 도로 일부에 주차구획선을 긋고 인근 거주민이 분기별 사용료를 내고 사용하는 제도다. 하지만 신고를 하더라도 현장 단속과 견인 차량이 도착하기 전 사용자들은 다른 구역에 부정 주차를 해야 하는 등의 악순환이 유발했다. 이에 구는 민원 다발 지역인 도산공원 등 11곳..

  • "필요하면 1시간 돌봄도"…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생긴다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할 때 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이 서울 자치구 7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내년부터는 25개 전 자치구에서 운영한다.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미취학 아동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의 시간제 보육을 보완해 양육자가 급한 볼일이 있거나 재충전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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